권민아, SNS 해킹 당했는데 표정은 밝아 "비밀번호 누가 알아냈어"

[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그룹 AOA 출신 권민아가 SNS 계정을 해킹당했다고 알렸다.

9일 권민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인스타 비번을 누가 알아냈는가ㅠㅠ 팔로우 한적 없어요. 구경도, 들어가 본 적도 없는 사람이 팔로우가 돼있네. 비번 바꿨습니다"라며 인스타그램 계정을 해킹당했다고 알렸다. 이에 팬들에게 걱정을 안겼지만 권민아는 다음 게시물에서 밝은 표정의 셀카를 공개해 안심하게 했다.

한편 권민아는 2012년 AOA로 데뷔했지만 2019년 팀에서 탈퇴했다. 지난해 리더였던 신지민에게 10년간 괴롭힘을 당했다고 폭로해 이목을 끌었다. 이에 많은 응원을 받기도 했지만 최근 호텔 객실 내 흡연 논란, 과거 신지민에게 보낸 문자가 공개되며 역풍을 맞는 등 잡음에 시달려 인스타그램 활동을 중단하기도 했다. 지난달 26일 재개하며 다시금 팬들과 소통을 시작했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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