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종→베이비소울, 시즌그리팅 누락에 멤버 차별 논란 [엑's 이슈]

김노을 2021. 11. 10.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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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인피니트 멤버 성종과 해체 소식을 전한 러블리즈 베이비소울이 시즌그리팅에서 누락돼 논란이 일었다.

해당 글을 성종의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들의 2022 시즌그리팅 예약 판매 스케줄이 공개된 이후 게재된 것으로, 일부 팬들은 성종이 소속사에 불쾌감을 토로했다고 추측하고 있다.

지난 6월 재계약을 체결한 성종은 별도의 공지나 없이 시즌그리팅 발매에서 제외됐다.

성종에 이어 베이비소울도 시즌그리팅 명단에 이름이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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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그룹 인피니트 멤버 성종과 해체 소식을 전한 러블리즈 베이비소울이 시즌그리팅에서 누락돼 논란이 일었다.

성종은 9일 개인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검은색 사진에 "할많하않"이라는 글을 적었다. 이는 '할 말은 많지만 하지 않는다'의 줄임말이다.

해당 글을 성종의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들의 2022 시즌그리팅 예약 판매 스케줄이 공개된 이후 게재된 것으로, 일부 팬들은 성종이 소속사에 불쾌감을 토로했다고 추측하고 있다.

울림엔터테인먼트가 공개한 시즌그리팅 일정에 성종 관련 내용이 없기 때문. 지난 6월 재계약을 체결한 성종은 별도의 공지나 없이 시즌그리팅 발매에서 제외됐다. 반면 같은 그룹 멤버인 남우현의 시즌그리팅 공지는 올라온 상태다.

성종은 의미심장한 게시글 이후 팬들과 대화에서 "걱정시켜서 미안하다. 내가 앞으로 더 노력해서 걱정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털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성종에 이어 베이비소울도 시즌그리팅 명단에 이름이 빠졌다. 베이비소울은 이달 초 해체를 발표한 러블리즈에서 유일하게 울림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체결한 멤버다.

이에 각 팬들은 소속사를 향해 "개인 시즌그리팅 출시로 차별 대우할 거면 왜 재계약을 체결했나", "속상해 할 아티스트를 생각하니 마음이 아프다"라는 등 우려의 목소리를 높였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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