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민아 "누가 비번 알아냈나"..SNS 해킹 피해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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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AOA 출신 권민아가 SNS 해킹 피해를 호소했다.
권민아는 지난 9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인스타 비번을 누가 알아냈는가"라며 해킹 피해 사실을 밝혔다.
한편 권민아는 2012년 AOA 멤버로 데뷔했으나, 지난해 7월 팀의 리더였던 신지민에게 지속적인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그룹에서 탈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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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그룹 AOA 출신 권민아가 SNS 해킹 피해를 호소했다.
권민아는 지난 9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인스타 비번을 누가 알아냈는가"라며 해킹 피해 사실을 밝혔다.
이어 "팔로우(친구맺기) 한 적 없다. 구경도, 들어가 본 적도 없는 사람이 팔로우 되어 있다"라고 털어놓으며 "비번 바꿨다"고 알렸다.
권민아의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는 100만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권민아는 2012년 AOA 멤버로 데뷔했으나, 지난해 7월 팀의 리더였던 신지민에게 지속적인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그룹에서 탈퇴했다.
또한 그는 일반인 남성과 '양다리 의혹'이 불거져 또 다른 논란을 낳기도 했다.
권민아는 지난 9월 유튜브 채널 '점점TV'에 출연하며 방송 활동을 다시 시작했으나, 호텔 객실내 흡연 논란과 '디스패치' 보도 이후 악화된 여론으로 인해 SNS 계정을 폐쇄한 뒤 최근 재개했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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