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년차 톱스타 이정재의 美톱스타 쇼크 "LA 행인들이 다들 내게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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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2는 당연히 간다. 기훈이 돌아와 세상을 위해 뭔가를 할 것이다."
황 감독은 "시즌2는 지금 내 머릿속에 있다. 현재 구상 단계다. 후속작이 언제, 어떻게 나올지를 말하기에는 너무 이르다고 생각한다"면서도 "이건 약속하겠다. (주인공인) 기훈이 돌아와 세상을 위해 뭔가를 하게 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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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시즌2는 당연히 간다. 기훈이 돌아와 세상을 위해 뭔가를 할 것이다.”
멋지고 행복한 밤이었다. 전세계에서 장장 1억4000만 가구가 시청한, 역대 넷플릭스 시리즈 최고 화제작 ‘오징어게임’의 설계자 황동혁 감독과 최후의 3인에 올랐던 배우 이정재, 박해수, 정호연이 AP통신, AFP통신, 로이터통신 등 세계 유수의 통신사와 인터뷰에서 전세계 팬들을 향한 감사와 시즌2 제작에 대한 ‘떡밥’을 던졌다.
황 감독은 8일 밤(현지시간) 미국 LA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시즌2에 대한 너무나 많은 압박과 수요, 사랑이 있었다. 우리에게는 선택의 여지가 없는 것처럼 느껴진다”라면서 시즌2 제작을 공식화했다.
시즌1은 456억원의 우승상금을 탄 주인공 성기훈(이정재 분)이 미국에 있는 딸을 만나러 가려다말고 비행장을 나서며 막을 내렸다. 프론트맨(이병헌 분)은 “지금 당장 비행기를 타”라고 말했지만, 기훈은 이를 거부했다. 두번째 오징어게임 도전을 암시한 엔딩이었다.
황 감독은 “시즌2는 지금 내 머릿속에 있다. 현재 구상 단계다. 후속작이 언제, 어떻게 나올지를 말하기에는 너무 이르다고 생각한다”면서도 “이건 약속하겠다. (주인공인) 기훈이 돌아와 세상을 위해 뭔가를 하게 된다”라고 말했다.
‘오징어게임’의 성공을 빚어낸 세 배우들은 미국에 발을 딛자마자 모든 사람들이 자신을 알아보는 체험을 했다며 놀라워했다. 강새벽 역의 정호연은 “LA 공항에 도착해서 첫 번째 팬을 만났다. 공항 출입국 관리가 사인을 해달라고 요청했다”라고 말했고, 조상우 역의 박해수는 “전 세계와 소통하기 위해 인스타그램 계정을 만들기로 했다”라고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1994년 영화 ‘젊은 남자’로 데뷔해 1995년 SBS‘모래시계’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데뷔 27년간 한국 최고 톱스타로 자리해온 이정재는 ‘오징어게임’을 통해 세계적인 스타로 발돋움했다.
황 감독과 배우들은 미국 할리우드 등 전세계적으로 뜨거워진 관심에 대해 “언젠가 할리우드에서 일하는 게 꿈이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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