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틱 빌리·스타쉽 아이브·JYP 신예, 세대교체 이끌 '완성형 4세대 걸그룹'이 온다[Oh!쎈 레터]

[OSEN=이승훈 기자] 빌리(Billlie), 아이브(IVE), JYP엔터테인먼트 신인 걸그룹까지, 4세대 대표 아이돌 자리를 예약한 걸그룹들이 출격 준비를 하고 있다. 

연말연시 가요계가 특급 신예들과 함께 춥지만 싱그럽게 반짝일 전망이다. 미스틱스토리의 첫 걸그룹 빌리, 스타쉽엔터테인먼트가 론칭하는 아이브, 내년 2월 데뷔를 앞둔 JYP엔터테인먼트 새 걸그룹이 그 주인공이다. 

먼저 빌리(시윤, 츠키, 수현, 하람, 문수아, 하루나)는 오는 10일 첫 번째 미니앨범 'the Billage of perception : chapter one (더 빌리지 오브 퍼셉션 : 챕터 1)'을 발매하고 가요계에 정식으로 출사표를 던진다.

빌리의 강점은 탄탄하고 유니크한 콘셉트 스토리텔링과 이를 설득력 있게 구현하는 음악과 퍼포먼스다. 특히 아스트로 문빈의 친동생으로 잘 알려진 문수아, 일본 틴매거진 모델 출신 츠키, 웹드라마 ‘에이틴’에서 밝고 쾌활한 여보람 역으로 활약한 여주인공 김수현이 포함된 빌리는 Mnet ‘걸스플래닛999 : 소녀대전’으로 얼굴을 알린 김수연의 합류 소식이 알려져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이즈원 출신 유진과 원영이 포함된 아이브(유진, 가을, 원영, 리즈, 레이, 이서)는 오는 12월 1일 데뷔 날짜를 발표했다. 앞서 여섯 멤버의 프로필 이미지를 순차적으로 공개한 아이브는 맑고 청초한 분위기부터 시크한 카리스마까지 반전 매력을 통해 일찌감치 화제성을 입증한 바 있다. 아이브만의 당당한 매력이 어떤 음악과 퍼포먼스 및 콘텐츠에 담길지 주목된다. 아이브는 다양한 프로모션 콘텐츠를 차례로 공개할 계획이다. 

원더걸스, 미쓰에이, 트와이스, ITZY(있지)의 뒤를 이을 '걸그룹 명가' JYP엔터테인먼트 신인 걸그룹도 멤버 공개 단계부터 음악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현재까지 공개된 지니, 지우, 규진, 설윤, 배이, 해원 등 여섯 멤버는 각기 다른 비주얼과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데뷔앨범 한정판 '블라인드 패키지' 선주문량이 6만 장을 돌파하는 등 벌써부터 남다른 흥행 파워를 예고해 눈길을 끈다. 

이처럼 비주얼, 콘셉트, 음악, 퍼포먼스 등 다방면으로 탄탄한 실력을 보유한 4세대 신인 걸그룹 빌리, 아이브, JYP 신예. 과연 이들이 앞으로 어떤 활약을 펼치며 K팝 음악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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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미스틱스토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