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즘 타임' 김현중 "7개월간 대장정 마무리, 앞으로 남은 것은 희망"

최혜진 기자 2021. 11. 6.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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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현중이 7개월간 이어져온 콘서트를 마무리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6일 저녁 7시, 김현중의 온라인 콘서트 '2021 김현중 먼슬리 콘서트 프리즘 타임(2021 KIM HYUN JOONG Monthly concert Prism Time)' 마지막 공연이 열렸다.

그는 "마지막 공연이라 곰곰히 생각해 봤는데 코로나19라는 것이 있어서는 안 될 일이지만 한편으로는 우리가 당연하게 생각한 일들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이었던 것 같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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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 / 사진=권광일 기자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가수 김현중이 7개월간 이어져온 콘서트를 마무리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6일 저녁 7시, 김현중의 온라인 콘서트 '2021 김현중 먼슬리 콘서트 프리즘 타임(2021 KIM HYUN JOONG Monthly concert Prism Time)' 마지막 공연이 열렸다.

'프리즘 타임'은 한국을 포함한 전세계 국가에 라이브로 실시간 생중계되는 7개월 간의 공연 프로젝트다.

이날 김현중은 "7개월간의 긴 대장정이 막을 내리는 날이 왔다"며 "4월에 시작해 두꺼운 옷을 입고 시작했는데 다시 두꺼운 옷을 입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많은 일이 있었다"며 "여러분과 비대면을 통해 대화하는 게 슬프지만 익숙해지는 시간이 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마지막 공연의 콘셉트 '바이올렛'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그는 "바이올렛은 유토피아라는 뜻도 담겨 있다. 유토피아는 희망적이라는 의미가 있다. 앞으로는 희망적인 일들밖에 남지 않은 것 같다"고 밝혔다.

또한 김현중은 그간의 시간을 되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그는 "마지막 공연이라 곰곰히 생각해 봤는데 코로나19라는 것이 있어서는 안 될 일이지만 한편으로는 우리가 당연하게 생각한 일들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이었던 것 같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다시 오지 않을 일일 테지만 우리가 잊고 살았던 것들을 다시 한번 소중하게 생각해 보는 지난 시간들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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