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OSEN

'갯마을' 신민아, 축하 세리모니는 어디서 하나요 [손남원의 연예산책]

손남원 입력 2021. 11. 04. 08:34 수정 2021. 11. 04. 10:06

기사 도구 모음

올 가을 최고의 로코 드라마로는 '갯마을 차차차'가 손꼽힌다.

지난 달 17일 방송된 tvN 토일극드라 '갯마을 차차차'는 치과의사 윤혜원(신민아 분)과 '한국판 맥가이버' 홍두식(김선호 분)의 결혼과 함께 해피엔딩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갯마을 차차차'로 안방극장에 돌아온 신민아.

신민아에게 '갯마을'은 중요한 전환점이었기에 아쉬움이 더했다.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음성 기사 옵션 조절 레이어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o i

번역할 언어 선택
글자 크기 조절 레이어

[OSEN=손남원 기자] 올 가을 최고의 로코 드라마로는 ‘갯마을 차차차’가 손꼽힌다. 시청률과 시청자 호평,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지난 달 17일 방송된 tvN 토일극드라 ‘갯마을 차차차’는 치과의사 윤혜원(신민아 분)과 ‘한국판 맥가이버’ 홍두식(김선호 분)의 결혼과 함께 해피엔딩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마지막 회 시청률은 전국 기준 평균 12.7%, 최고 13.7%까지 치솟아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국내 모든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의 위엄을 지켰다.

‘갯마을 차차차’로 안방극장에 돌아온 신민아. 그녀의 선택은 적중했다. ‘로코 퀸’의 월계관을 받고는 꽃길 걸을 준비에 한창이었다. 유쾌발랄한 윤혜원 역은 그에게 딱이었고 출중한 연기와 타고난 매력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았기에 가능했던 경사다.

그 시점에서 신민아에게는 당연히 인터뷰 요청과 게스트 제의가 쏟아지는 중이었다. 긴 촬영으로 지친 심신을 추스리며 축하 일정을 준비하던 신민아에게 날벼락이 떨어졌다. 이른바 ‘김선호 사태’다. 일방적인 폭로로 당사자인 김선호가 직격탄을 맞고 쓰러졌지만 ‘갯마을’을 함께 했던 출연 및 제작진도 쓰나미에 휩쓸렸기 때문.

신민아의 모든 인터뷰와 행사 일정은 결국 취소됐다. 신명나던 ‘갯마을’ 잔칫집은 순식간에 귀신 나올듯한 폐가처럼 인적이 끊겼다. 드라마에 대한 평가에도 악영향을 끼칠 정도였으니 오죽했을까.

신민아에게 ‘갯마을’은 중요한 전환점이었기에 아쉬움이 더했다. 2019년 JTBC 드라마 ‘보좌관’과 2020년 스릴러 영화 ‘디바’를 통해 연기 변신을 꾀했던 그는오랜만에 자신의 주종목인 로맨틱 코미디 ‘갯마을’로 대중앞에 섰기 때문. 방송 전 제작발표회에서 신민아는 “말랑말랑하고 재미있는 로코가 하고 싶었다”라고 속내를 밝힌 바 있다. 결국 ‘갯마을’은 대성공을 거뒀고 시청률 고공비행으로 가치를 인정받았다.

정작 신민아에게 축하 세리모니를 앗아갔던 ‘김선호 사태’는 지금 무엇이 진실인지 알기 힘든 상황으로 바뀌었다. 김선호를 향한 일부 여론의 일방적인 마녀사냥은 이제 자취를 감춘 수준이다. 김선호는 광고 출연이 제기될 정도로 명예회복을 했지만 여전히 은인자중이다.

신민아도 마찬가지. ‘갯마을’의 향수는 가슴 속에 간직하고 벌써 차기작 촬영에 한창이다. 다소 과장된 표현일지 몰라도 신민아 역시 이번 사태의 2차 피해자라는 생각이 스물스물 기자의 머릿속을 주무르고 있다./mcgwire@osen.co.kr

<사진> tVN제공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포토&TV

    투표

    이 시각 추천뉴스

    포토로 보는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