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박지연, '붉은 단심' 주연 합류..이준·장혁·강한나와 호흡

심언경 기자 2021. 11. 3.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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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지연이 '붉은 단심'으로 안방을 찾는다.

3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박지연은 KBS2 새 드라마 '붉은 단심'(극본 박필주, 연출 유영은)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붉은 단심'은 반정으로 왕이 된 선종, 그 뒤를 이어 조선의 왕이 된 이태(이준)의 이야기를 다룬 픽션 사극이다.

앞서 배우 이준, 장혁, 강한나가 '붉은 단심'에 출연을 확정해 기대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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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박지연. 제공|희랑컴퍼니

[스포티비뉴스=심언경 기자] 배우 박지연이 '붉은 단심'으로 안방을 찾는다.

3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박지연은 KBS2 새 드라마 '붉은 단심'(극본 박필주, 연출 유영은)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붉은 단심'은 반정으로 왕이 된 선종, 그 뒤를 이어 조선의 왕이 된 이태(이준)의 이야기를 다룬 픽션 사극이다. 절대 군주를 꿈꾸는 이태와 왕을 '왕실의 꽃'으로 만들려는 박계원(장혁)의 팽팽한 정치 대립, 자유로운 영혼 유정(강한나)이 궁중 권력 다툼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사건을 주 서사로 한다.

앞서 배우 이준, 장혁, 강한나가 '붉은 단심'에 출연을 확정해 기대를 모았다. 이 가운데 탄탄한 연기력으로 매 작품마다 호평받은 박지연도 주연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다. 박지연은 극 중 대비 최가연 역을 맡는다. 최가연은 한때 연모한 박계원과 정적이 되면서, 자신이 누리던 권력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인물이다.

박지연은 2010년 뮤지컬 '맘마미아'로 데뷔했다. 이후 다수의 공연을 통해 뮤지컬계 스타로서 입지를 다졌고, 최근 드라마 '비밀의 숲2'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를 통해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붉은 단심'에도 출연하며 안방극장에서 '열일'을 이어갈 전망이다.

'붉은 단심'은 2022년 상반기에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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