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측 "워너원 멤버들과 완전체 재결합 긍정 논의 중"(공식)

[뉴스엔 황혜진 기자]

그룹 워너원(강다니엘, 박지훈, 이대휘, 김재환, 옹성우, 박우진, 라이관린, 윤지성, 황민현, 배진영, 하성운)이 완전체 재결합을 긍정적으로 논의하고 있다.

CJ ENM 측은 11월 3일 뉴스엔에 "워너원 전체 멤버들과 'MAMA', 콘서트, 앨범 등 다양한 계획을 긍정적으로 논의 중이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워너원은 이번 재결합 성사 시 해산 3년여 만에 하나로 뭉치게 된다. 2017년 6월 16일 화제 속 막을 내린 Mnet 보이그룹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탄생한 워너원은 2018년 12월 31일 예정된 계약 기간 만료와 함께 해산됐다.

마지막 단체 콘서트는 2019년 1월 열렸다. 이후 여러 차례 활동 기간 연장설, 일부 멤버 유닛 결성설, 단체 재결합설 등이 불거졌으나 최종 성사되지는 않았다.

재결합 시 거둘 성과도 기대된다. 워너원은 2017년 8월 7일 첫 번째 앨범 '1X1=1(To BE ONE)'을 시작으로 프리퀄 리패키지 ‘1-1=0 (NOTHING WITHOUT YOU)’, 두 번째 미니앨범 ‘0+1=1(I PROMISE YOU)’, 첫 번째 정규앨범 ‘1¹¹=1(POWER OF DESTINY)’, 스페셜 앨범 ‘1÷χ=1(UNDIVIDED)’ 등을 연달아 히트시키며 신드롬에 가까운 인기를 구가했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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