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지수, 러블리즈 해체에 "많이 두렵지만 새 도전 기대..더 좋은 배우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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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러블리즈 서지수가 계약종료에 대한 소감을 담은 새로운 손편지를 공개했다.
서지수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식 페이지에 올라온 편지를 쓸 당시에는 제 머리 속과 마음 속이 복잡했던 터라 혹시 여러분들께 실수하지 않을까, 내 마음이 잘못 전달되지 않을까 걱정되는 마음에 이쯤 쓰고 다시 전하자 싶어 짧게 줄였었다. 더 많은 시간을 들여 생각하고 고쳐가며 이 글을 쓴다"며 새로 적은 손편지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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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러블리즈 서지수가 계약종료에 대한 소감을 담은 새로운 손편지를 공개했다.
서지수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식 페이지에 올라온 편지를 쓸 당시에는 제 머리 속과 마음 속이 복잡했던 터라 혹시 여러분들께 실수하지 않을까, 내 마음이 잘못 전달되지 않을까 걱정되는 마음에 이쯤 쓰고 다시 전하자 싶어 짧게 줄였었다. 더 많은 시간을 들여 생각하고 고쳐가며 이 글을 쓴다"며 새로 적은 손편지를 올렸다.
그는 팬들에게 보내는 편지에서 "저는 많은 고민 끝에 9년 남짓 함께해 왔던 울림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마무리하기로 결정했다"며 소속사 관계자와 러블리즈 멤버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많이 두렵지만 새로운 곳에서 새로운 도전을 하며 열정적으로 부딪혀보는 제 자신을 기대하고 싶어졌다"면서 "하지만 저는 러블리즈로 시작했고, 끝까지 러블리즈라는 것은 변함이 없을 거라고 약속드릴 수 있다. 러블리즈로써 여러분께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면 언제든 함께할 것이고 또 그런 자리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울림엔터테인먼트를 떠나는 서지수는 앞으로 배우로 활동할 예정이라고 적었다.
그는 "많이 노력하고 성장하여 더 좋은 모습, 더 좋은 배우가 되어 여러분들 앞에 서겠다"며 "감사하고 정말 사랑한다"고 인사했다.
앞서 이날 울림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내고 "당사와 러블리즈 멤버들의 전속 계약이 11월 16일부로 만료될 예정"이라며 베이비소울을 제외한 7명의 멤버들이 재계약을 하지 않고 각자의 길을 걷기로 했다고 밝혔다.
러블리즈는 멤버들은 손편지를 통해 사실상 팀 해체에 대한 심경과 앞으로의 계획을 전했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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