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즈, 7년만 해체 수순 "16일 계약 만료, 베이비소울만 재계약"[전문]

이하나 2021. 11. 1.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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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소울을 제외한 러블리즈 멤버 7인(유지애, 서지수, 이미주, 케이, 진, 류수정, 정예인)이 전속 계약 만료로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11월 1일 울림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러블리즈 7인이 16일 전속 계약이 만료된다"라며 "오랜 기간 심도 있는 논의와 숙고를 거쳐 러블리즈 멤버 7인은 새로운 자리에서 또 다른 시작을 준비하기로 결정했으며, 당사는 멤버들의 뜻을 존중하고 응원하기로 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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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베이비소울을 제외한 러블리즈 멤버 7인(유지애, 서지수, 이미주, 케이, 진, 류수정, 정예인)이 전속 계약 만료로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11월 1일 울림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러블리즈 7인이 16일 전속 계약이 만료된다”라며 “오랜 기간 심도 있는 논의와 숙고를 거쳐 러블리즈 멤버 7인은 새로운 자리에서 또 다른 시작을 준비하기로 결정했으며, 당사는 멤버들의 뜻을 존중하고 응원하기로 했다”라고 전했다.

멤버 중 베이비소울은 울림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울림엔터테인먼트는 “당사는 오랜 시간 함께한 베이비소울의 조력자로서, 베이비소울의 새로운 도약과 활발한 활동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 7년간 울림엔터테인먼트의 소속 아티스트로서 회사를 빛내주고 최선을 다해준 러블리즈 여덟 멤버들에게 감사하며, 멤버들의 새 출발을 진심으로 응원한다”라며 “또한, 러블리즈를 응원해 주시고 아껴주시고 사랑해주신 모든 팬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새로운 출발선에 있는 러블리즈 멤버들에게 앞으로도 많은 격려와 응원을 보내주시길 부탁드리며, 지난 7년간 러블리즈에게 뜨거운 사랑과 따뜻한 관심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이며 7인의 멤버가 적은 손편지를 공개했다.

러블리즈는 지난 2014년 데뷔해 ‘Candy Jelly Love’(캔디 젤리 러브), ‘Ah-choo’(아츄), ‘Destiny’(데스티니)(나의 지구), ‘종소리’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사랑 받았으며, 지난해 9월 발매한 미니 7집 ‘Unforgettable’(언포게터블) 이후 공백기를 가져왔다.

다음은 울림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울림엔터테인먼트입니다.

러블리즈의 전속계약 만료에 대한 당사의 공식 입장을 말씀드립니다.

당사와 그룹 러블리즈 멤버들의 전속 계약은 2021년 11월 16일부로 만료될 예정입니다.

오랜 기간 심도 있는 논의와 숙고를 거쳐 러블리즈 멤버 7인(유지애, 서지수, 이미주, Kei, JIN, 류수정, 정예인)은 새로운 자리에서 또 다른 시작을 준비하기로 결정했으며, 당사는 멤버들의 뜻을 존중하고 응원하기로 했습니다.

러블리즈 멤버 중 베이비소울은 당사와 오랜 시간 쌓아온 신의를 바탕으로 재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당사는 오랜 시간 함께한 베이비소울의 조력자로서, 베이비소울의 새로운 도약과 활발한 활동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입니다.

지난 7년간 울림엔터테인먼트의 소속 아티스트로서 회사를 빛내주고 최선을 다해준 러블리즈 여덟 멤버들에게 감사하며, 멤버들의 새 출발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또한, 러블리즈를 응원해 주시고 아껴주시고 사랑해주신 모든 팬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새로운 출발선에 있는 러블리즈 멤버들에게 앞으로도 많은 격려와 응원을 보내주시길 부탁드리며, 지난 7년간 러블리즈에게 뜨거운 사랑과 따뜻한 관심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사진=뉴스엔DB, 울림엔터테인먼트)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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