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완, 이수 옹호했다 뭇매→"과음으로 판단 흐려" 사과 [전문]

황서연 기자 2021. 11. 1.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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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신화 멤버 김동완이 엠씨더맥스 이수를 공개적으로 응원했다가 여론의 뭇매를 맞고 팬들과 설전까지 벌였다.

김동완은 1일 오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사과글을 올렸다.

앞서 김동완은 이날 새벽 "언제쯤 들을 수 있을까, 객석에서 듣는 이수 목소리"라는 글과 함께 이수, '잠시만안녕', 엠씨더맥스 등의 해시태그를 함께 게재했다.

이후 김동완은 해당 글들을 모두 지웠고, 자필 사과문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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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신화 김동완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그룹 신화 멤버 김동완이 엠씨더맥스 이수를 공개적으로 응원했다가 여론의 뭇매를 맞고 팬들과 설전까지 벌였다.

김동완은 1일 오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사과글을 올렸다.

앞서 김동완은 이날 새벽 "언제쯤 들을 수 있을까, 객석에서 듣는 이수 목소리"라는 글과 함께 이수, '잠시만안녕', 엠씨더맥스 등의 해시태그를 함께 게재했다. 글과 함께 이수가 MBC 예능프로그램 '나는 가수다'에서 노래했던 무대 영상도 게재했다.

그러자 누리꾼들은 이수가 과거 성매매 혐의로 논란을 빚었던 점을 지적했다. 이수는 지난 2009년 미성년자 성매수 혐의로 기소됐고, 아동·청소년성보호법 위반 혐의로 2010년 성매매 초범 남성을 대상으로 하는 재범방지 교육 존스쿨 이수 조건으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바 있다.

그러자 김동완은 팬들이 댓글을 달 수 없도록 게시물 설정을 변경하고, 스토리 기능을 이용해 "와 정말 다행이다, 네가 나한테 실망해서"라는 글을 남기며 팬들과 대립했다.

이후 김동완은 해당 글들을 모두 지웠고, 자필 사과문을 게재했다. "과음으로 판단력이 흐려져 많은 분들에게 실망과 상처를 안겨드렸다. 죄송합니다"라며 "무엇보다 많이 응원해주고 오랜 시간 곁에 있어 준 분들에게 상처를 준 것이 가장 후회된다. 여러분의 호통과 비판을 달게 받고, 앞으로 언행에 신중을 기하고 자중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이하 김동완 자필 사과문 전문

과음으로 판단력이 흐려져 많은 분들에게 실망과 상처를 안겨드렸습니다. 죄송합니다.

무엇보다 많이 응원해주고 오랜 시간 곁에 있어 준 분들에게 상처를 준 것이 가장 후회됩니다.

여러분의 호통과 비판을 달게 받고, 앞으로 언행에 신중을 기하고 자중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많은 분들께 마음 깊이 사과드립니다. 죄송합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김동완 | 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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