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일리 "신곡 '가르치지마', 에일리가 돌아왔다는 걸 알려주는 노래" (정희)

이연실 2021. 10. 28. 14: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에일리가 출연했다.

28일(목)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에일리가 'Live On Air' 코너에서 새 앨범을 소개하고 이야기를 나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에일리가 출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8일(목)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에일리가 'Live On Air' 코너에서 새 앨범을 소개하고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DJ 김신영은 에일리를 "머라이어 캐리, 아리아나 그란데, 비욘세 쟁쟁한 이름들이지만 별로 부럽지 않다. 왜냐하면 우리나라는 에일리 보유국이기 때문이다. 발라드면 발라드, 댄스면 댄스 어떤 장르든 찰떡 같이 소화하는 가수"라고 소개하고 환영했다.

이어 에일리의 정규 3집 'AMY(에이미)' 발매를 축하하며 김신영이 "오랜 시간이 걸린 만큼 12곡이 수록되어 있다. 다 타이틀감이더라. 3부작 앨범 'I'm', 'LOVIN'', 'AMY'라고 하시던데 앨범이 스토리로 이어지는 거냐?"고 묻자 에일리는 "그렇다. 작년 가을에 발매했던 'I'm' 앨범엔 가을에 잘 어울리는 발라드곡들이 담겨져 있고 지난 5월에 발매했던 'LOVIN'' 앨범에는 봄과 여름에 듣기 편한 시원한 곡들이 담겨져 있다. 그리고 마지막 'AMY' 앨범에는 신나고 경쾌한 댄스곡들을 포함해서 정규앨범으로 모아서 내게 되었다"라고 설명했다.

김신영이 "에일리 씨가 작사와 편곡 그리고 코러스를 다 하셨더라. 코러스는 다른 분에게 맡길 수도 있는데 직접 다 하셨더라"고 말하자 에일리는 "저는 데뷔 때부터 제가 다 했다"라고 답했다.

본명이 AMY(에이미)라는 에일리에게 김신영이 "본인 이름을 앨범 제목으로 정한 이유가 있냐?"고 묻자 에일리는 "이 앨범을 내기까지 2년이 걸렸다. 곡 수집을 하면서 어떤 메시지를 전할까 고민도 많았고 최근에 힘든 일도 좀 많아서 그 상황들 속에서 저를 점점 잃어가는 느낌이 들더라. 앨범을 세개로 나누면서 이 앨범 타이틀들로 내가 무슨 메시지를 전하고 싶은지 곰곰이 생각해보다가 '나는 나를 사랑한다'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다. 그래서 이번 앨범에 새로운 자아가 탄생하는 의미가 담긴 곡도 있다"라고 설명했다.

타이틀곡 '가르치지마'에 대해 김신영이 "정말 찰떡이다. 우리가 기다렸던 에일리의 모습이 그대로 오히려 업그레이드되어 돌아왔다. '보여줄게', '손대지마', '가르치지마' 3종 세트니까 너무 후련하다. 약간 브로드웨이 느낌도 나고 너무 멋있더라"고 감상을 전하자 에일리는 감사를 전하며 이 곡을 타이틀곡으로 정한 이유에 대해 "일단 RAVI 수장님께서 에일리가 돌아왔다라는 걸 알려주자 그런 느낌을 처음부터 가지고 곡을 쓰기 시작했다. 그래서 저와 더 잘 어울리는 콘셉트가 아닐까 싶고 저를 잘 표현해준 곡인 것 같다"라고 밝혔다.

"RAVI 대표님에게 고기 얻어 먹었냐?"는 김신영의 질문에 에일리는 "유튜브 촬영하면서 얻어 먹었다. 한솥밥을 준비했다고 하면서 준비하셨더라"고 답했고, "혹시 영입하고 싶은 아티스트 있냐?"는 질문에 에일리는 "신디는 안 되냐? 셀럽파이브 데려오고 싶다"라고 응수해 웃음이 터졌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는 매일 낮 12시부터 2시까지 MBC FM4U(수도권 91.9MHz)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mini'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Copyright © MBC연예.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