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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이어 김준희도 "리얼 모피, 안 입어..동물 희생 영상 본 후 모두 처분"

입력 2021. 10. 28.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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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방송인 겸 쇼핑몰 CEO 김준희가 모피를 입지 않는다며 소신 발언을 했다.

김준희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페이크 퍼 착용 컷 여러 장을 게재했다.

그러면서 그는 "전 리얼 밍크코트나 폭스 퍼 등 동물의 털로 만든 리얼 퍼 제품을 입지 않는다. 10여 년 전 티브이에서 사람의 욕심에 의해 매해 겨울마다 살아있는 동물들이 밍크코트, 폭스 퍼를 위해 고통스럽게 희생당하는 영상을 본 후로 저는 그날 가지고 있던 밍크코트를 모두 처분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저 또한 예전엔 밍크를 입으면, 뭔가 좀 있어 보이고 내가 멋져 보인다는 느낌이 들었던 건 정말 솔직히 사실이다. 하지만 이젠 다르다. 동물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미래 세대를 위한 더 나은 지구 환경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패션계에서도 지속 가능성을 위한 다양한 행보가 곳곳에서 시작이 되었다. 바로 명품 브랜드들의 '퍼 프리(fur-free)' 선언. 여러 브랜드가 지난 몇 년간 모피 사용을 중단했다는 걸 아시냐. 몇 년 전 G사의 상품 중 캥거루 모피로 만든 로퍼가 엄청난 인기를 끌었었는데 그 모든 걸 포기하고 그런 큰 결정을 내린 것이 너무 멋지지 않나. 그런 명성이 빛나는 명품 브랜드에서조차 이젠 소비자들이 지향하는 윤리적인 가치를 따르고 있다는 것이 저는 개인적으로 너무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다"라고 말했다.

김준희는 "이제 퍼 프리의 움직임은 가치 있는 삶을 위한 우리의 윤리의식에 함께 동행하며 점점 많은 사람의 지지를 받고 있고 퍼 프리를 외치며 에코퍼를 생산하는 브랜드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그중에 저희 제품도 있다. 2018년 동물을 지켜주고 싶은 마음으로 시작, '지켜주고시fur' 캠페인 판매에 수 만 명의 고객님들이 함께해 주셨고 판매 금액의 일부를 동물보호단체에 기부하며 에코퍼에 대한 인식을 위해 작지만 도움이 되고자 함께하고 있다"라고 알렸다.

한편 가수 이효리 또한 과거 모피코트 불매 운동에 동참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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