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닮사' 신현빈 "김재영, 사고 후 기억상실"..고현정 충격

여도경 기자 2021. 10. 27.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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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닮은 사람'의 신현빈이 고현정에게 김재영이 기억상실이라고 말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너를 닮은 사람'에서 정희주(고현정 분)가 서우재(김재영 분)를 재회했다.

이날 서우재는 정희주에게 "안녕하세요. 잘 부탁드립니다"며 모르는 사람처럼 대했다.

서우재는 미술관 관장과 다른 사람에게 인사를 하러 갔고 정희주는 충격에 움직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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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여도경 기자]
/사진=JTBC '너를 닮은 사람' 방송화면 캡처
'너를 닮은 사람'의 신현빈이 고현정에게 김재영이 기억상실이라고 말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너를 닮은 사람'에서 정희주(고현정 분)가 서우재(김재영 분)를 재회했다.

이날 서우재는 정희주에게 "안녕하세요. 잘 부탁드립니다"며 모르는 사람처럼 대했다. 서우재는 미술관 관장과 다른 사람에게 인사를 하러 갔고 정희주는 충격에 움직이지 못했다.

구해원(신현빈 분)은 "언니를 보면 기억이 돌아올까 싶었는데 아니었네. 선배가 못 알아보면 언니도 모른 채로 있어주세요"라며 "사고가 나서 몇 년 동안 의식이 없었어요. 그때 후유증이라던데. 사고 이전 기억에도 문제가 생겼대요"라고 했다.

정희주가 "사고?"라고 되묻자 구해원은 "네. 사고로 아일랜드에 쭉 있었다고. 여권도 없이 신원불명 불법체류자로 맴돌고. 선배를 한국으로 데려오는데 애를 좀 먹었어요"라고 답했다.

정희주는 "말도 안 되는 소릴"이라며 당황했다. 구해원은 "그러니까요. 말도 안 되는 일이 일어나더라고요. 왜 그 먼 곳에 있었는지. 거기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선배가 빨리 기억을 찾았으면 좋겠어요. 물어보고 싶은 게 많은데 아직 대답해줄 수 있는 상태가 아니라 저도 답답해요"라고 했다.

이어 "아, 맞다. 언니도 아일랜드에 있었죠?"라며 정희주 심기를 건드렸다.

여도경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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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도경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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