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IS] 안젤리나 졸리, 엉성한 붙임머리 화제 "코디가 안티"
세계적 영화 배우 안젤리나 졸리(46·Angelina Jolie)가 잘못 붙인 헤어피스 때문에 곤욕을 치렀다.
24일(현지시간) 안젤리나 졸리는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영화 '이터널스' 시사회에 두 딸과 함께 참석했다. 이날 안젤리나 졸리는 레드카펫에서 기념 촬영을 하던 중 붙임머리를 위해 착용한 헤어피스와 이음새가 그대로 노출되면서 국내외 많은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았다.
미국 연예 매체 인사이더는 "은색 베르사체 드레스를 입은 안젤리나 졸리의 패션은 우아했으나, 헤어스타일이 주의를 산만하게 했다"고 전했다. 또한 페이지식스 역시 "팬들이 안젤리나 졸리의 거칠고 울퉁불퉁한 헤어 스타일에 눈을 떼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안젤리나 졸리의 사진을 본 한국 네티즌들 또한 "아마도 누군가 한 명은 해고될 것 같다", "안젤리나 졸리 너무 아름다운데 안타깝다"며 아쉬워하는 반응을 보였다.
논란이 일자 안젤리나 졸리는 다음날 25일 로마의 한 호텔에서 열린 포토콜 행사에는 붙임머리를 떼고 원래의 단발머리로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11월 3일 개봉하는 '이터널스'는 수천 년에 걸쳐 그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살아온 불멸의 히어로들이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 인류의 가장 오래된 적 '데비안츠'에 맞서기 위해 다시 힘을 합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안젤리나 졸리를 중심으로 내로라하는 할리우드 배우들이 총출동했다. 여기에 한국 배우로는 마동석이 '길가메시' 역으로 합류했으며, 최근 방탄소년단의 '친구'가 영화의 OST로 삽입됐다는 소식까지 더해지며 국내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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