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우파' 최종 우승 '홀리뱅=허니제이', 쌈디와 8년째 우정ing "아끼는 비트 선물" [어저께TV]

정다은 2021. 10. 27.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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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릿 우먼 파이터' 최종 우승은 '홀리뱅' 크루가 차지했다.

이날 파이널 무대 미션에서 홀리뱅은 쌈디와 로꼬의 지원사격을 받았다.

최종 파이널 무대에서 우승을 차지한 홀리뱅은 쌈디와 로꼬의 지원사격으로 인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최종 1위를 한 홀리뱅의 리더 허니제이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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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 방송화면 캡처

[OSEN=정다은 기자] '스트릿 우먼 파이터’ 최종 우승은 '홀리뱅' 크루가 차지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서는 파이널 생방송 무대가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이날 파이널 무대 미션에서 홀리뱅은 쌈디와 로꼬의 지원사격을 받았다. 쌈디는 유명한 짤이 있다며 허니제이가 ‘몸매’ 춤을 출 때 당황해서 도망가는 짤을 언급했다. 홀리뱅 크루와 쌈디, 로꼬는 짤을 함께보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어갔다. 

특히 쌈디와 허니제이는 8년째 알고 지내며 우정을 유지하고 있는 사이. 이어서 허니제이는 “우리가 주로 도와주러 갔었다”고 운을 뗐다.

계속해서 쌈디도 소감을 전했다. 그는 “이번엔 반대다. 내가 제일 아끼는 비트를 가져왔다. 원래 내 음원에 쓰려고 했었다”고 말해 홀리뱅을 감동 받게 만들었다.

최종 파이널 무대에서 우승을 차지한 홀리뱅은 쌈디와 로꼬의 지원사격으로 인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무대를 선보였다. 역대급 무대에 파이트 저지 태용은 감탄을 멈추지 못했다. 그는 “오늘은 비둘기처럼 목을 안 움직이려 했는데 움직였다”고 설명했다. 

[사진]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 방송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 최종 1위를 한 홀리뱅의 리더 허니제이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의리로 도와준 많은 분들 감사드린다. 대한민국 댄서들은 오래전부터 준비돼있었다"고 운을 뗐다. 

덧붙여 그는 "자부심 가져도 된다. 자랑스러워 하셔도 된다. 이 프로그램을 계기로 댄서씬에 발전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해 감동을 이끌었다. 2위를 한 훅 아이키도 “스우파 댄서들 XX 멋있다”고 말하며 벅찬 마음에 울음이 나려는 듯 참는 모습을 보여 감동을 더했다.

프라우드먼 모니카 또한 '스우파' 신드롬에 대해 “여러 아티스트들과 작업을 했지만, 눈에 띄지 않았었다”고 말하며 현재 기쁜 심정을 드러냈다. 프라우드먼 립제이도 나섰다. 그는 “이 상황이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

라치카의 가비는 “이런 사랑 받을 줄 한번도 몰랐다. 원래는 촬영장 가면 ‘피사체’였다. 지금은 꽃다발도 주신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파이널 무대에서는 쌈디와 로꼬 뿐만 아니라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지원사격에 나서기도 했다. 라치카의 '퍼포먼스 음원 미션'은 함께 동고동락한 가수 청하였다. 청하는 “드디어 모였다”며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

코카N버터는 CL의 지원사격을 받았다. 특히 CL은 코카N버터를 위해 의상까지 플렉스하며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무대가 끝나고 난 뒤 모두들 감탄을 연발했다. 특히 황상훈 저지는 “입 틀어막고 봤다. 살아 움직이는 블랙 다이아몬드 같았다”고 말했다.

[사진]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 방송화면 캡처

훅 또한 선미의 지원사격에 감격했다. 선미는 “퍼포먼스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내가 노래를 쓰면 더 퍼포먼스를 위한 노래가 나오지 않을까 싶었다. 훅 분들이 영감을 주셨다”고 말하며 음원을 공개했다. 

또 선미는 훅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훅은 아이디어 뱅크다. 늘 감탄하면서 무대를 봤다. 곡을 드릴 수 있어서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훅의 무대에 보아는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면서 “훅 정말 어쩌면 좋죠? 한가지 놀라웠던 게 아이키씨가 계실 줄 알았다. 근데 아니었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누가 훅한테 ‘아이키와 아이들’이래? 단 기간에 이렇게 빨리 성장할 수 있나 싶었다. 좋은 리더가 뭔지, 팀원이 뭔지 보여주는 무대였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생방송 문자투표는 65만 5천 38표로 집계됐다. 최종 순위는 1위 홀리뱅, 2위 훅, 3위 라치카, 4위 코카엔버터였다. 

/ddanei57@osen.co.kr

[사진]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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