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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모' 박은빈, 왕세자 아닌 궁녀..어찌 왕족이 됐나 [★밤TV]

이시연 기자 입력 2021. 10. 27.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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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모'에서 박은빈이 왕세자가 아닌 궁녀 출신으로 드러났다.

2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연모'에서 정지운(로운 분)이 이휘(박은빈 분)의 서재에서 책 하나를 발견한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정지운은 이휘의 서재에서 책을 찾던 중 어린 시절 자신이 좋아했던 궁녀에게 준 책을 발견했다.

이튿날 이휘는 정지운에게 궁녀의 목록이 담긴 책자를 내밀며 "그 궁녀 죽었다더군요. 병으로 출궁한 후 얼마 안 되어 그리되었답니다"라고 말을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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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시연 기자]
/사진= KBS 2TV '연모' 방송 화면
'연모'에서 박은빈이 왕세자가 아닌 궁녀 출신으로 드러났다.

2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연모'에서 정지운(로운 분)이 이휘(박은빈 분)의 서재에서 책 하나를 발견한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정지운은 이휘의 서재에서 책을 찾던 중 어린 시절 자신이 좋아했던 궁녀에게 준 책을 발견했다.

그때 마침 이휘가 서재로 들어오자 정지운은 "저하 이 책이 왜 여기 있는 것입니까"라고 물으며 "이 책은 담이. 아니 제가 좋아했던 소녀에게 직접 필사해 준 책입니다"라고 말했다.

이 사실을 다 알고 있었던 이휘는 시치미 떼며 "도통 무슨 말을 하는지 알 수가 없군요. 책은 내가 찾을 테니 그만 나가시지요"라고 말했다.

정지운은 "정말 담이라는 궁녀를 기억하지 못하십니까. 저하께서는 세손이었던 시절 불쑥 찾아뵈었던 제게 그 아이가 남긴 선물까지 직접 전해주지 않으셨습니까"라고 물었다.

이휘는 "궐에 흔해 빠진 게 궁녀들입니다. 그걸 어찌 다 기억합니까"라며 대화를 급하게 마무리하고 서재를 떠났다.

이후 자신의 절친 이현(남윤수 분)을 만난 정지운은 "담이. 어릴 적 내가 좋아했던 그 궁녀 말이다. 그 아이한테 준 서책을 저하께서 가지고 계시더라. 담이 말이야 그때 왜 그렇게 사라진 걸까. 살아있다면 지금쯤 누군가의 아내가 되었겠지"라며 첫사랑을 그리워했다.

한편 궁녀였던 과거를 숨기고 왕세자 행세를 하고 있는 이휘는 서재에서 정지운과 이룬 대화에 잠을 이루지 못했다.

이휘는 김상궁(백현주 분)에게 "혹시 내 기록. 아니 담이에 대한 기록이 어떻게 됐는지 알고 있어"라고 물었다. 김상궁은 "빈궁 마마께서 생전에 정리해 두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라며 궁녀의 목록이 담긴 책자를 보여줬다. 책자에는 담이라는 궁녀가 병으로 사망한 것으로 기록돼 있었다.
/사진= KBS 2TV '연모' 방송 화면
이튿날 이휘는 정지운에게 궁녀의 목록이 담긴 책자를 내밀며 "그 궁녀 죽었다더군요. 병으로 출궁한 후 얼마 안 되어 그리되었답니다"라고 말을 건넸다.

담이의 사망 소식을 접한 정지운은 "제 첫사랑이었습니다. 저를 많이 바뀌게 해 준 아이였죠. 다시 만난다면 고마웠다 그리 말해주고 싶었는데"라며 어릴 적 담이와의 추억을 기억하며 그리워했다.

이휘는 어린 시절 자신과 우정을 나눈 정지운에 관한 기억을 모두 간직하고 있었고, 이를 숨긴 채 정지운과 왕세자와 사서 관계를 유지해 갔다.

이시연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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