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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성 "두 아들과 갈등 심화, 대화 안하고 멀어져" (나를 불러줘)[종합]

김현정 입력 2021. 10. 27.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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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나를 불러줘' 김보성이 아들과의 갈등을 고백했다.

26일 방송한 MBC에브리원 음악 토크쇼 ‘나를 불러줘’에서는 의리 외길인생을 걷는 두 번째 의뢰인 김보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보성은 '오 필승 코리아', '손에 손잡고'처럼 신나고 쉽게 따라부를 수 있는 국민 응원송을 원했다.

김보성은 "시국이 시국인지라 다들 살기 팍팍하고 고통 속에 사는 분들이 많다. 희망을 노래했으면 좋겠다. 대한민국 국민 의리송을 바란다. '의리'라는 곡을 발매한 적 있는데 이건 나에 대한 의리고 이번에는 대한민국 모든 국민을 위한 의리송이 탄생하면 영광이겠다"라고 밝혔다.

김정민은 그동안의 음원 성적을 물었다. 김보성은 "최근에 4곡을 발매했다. '아들에게', '의리', '청춘은 두번 오지 않는다', '의리에 산다'가 있는데 전 곡 음원 수익 전액을 다 기부했다. 음원 성적 결과는 의미 없는 것 같다"라고 털어놓았다. 기부액에 대한 질문에는 "액수로 얘기하긴 그렇고 수백억 된다"라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의리남 김보성은 "의리에 4단계가 있다. 1단계는 우정, 2단계는 정의, 3단계는 나눔, 4단계는 무상무아의 의리다. 철학적이지만 그게 진리여서 재미 없더라도 편집이 안 되고 나갔으면 좋겠다"라고 설명했다.

배우가 된 이유로 "대중에게 희망과 감동, 권선징악, 인과응보를 알려드리고 싶었다"라며 남다른 답을 했다.

그런가 하면 영감을 주는 인물을 묻자 "사람을 보다 보면 시상이 떠오른다. 그 사람의 인생이 느껴지고 역사가 보인다. 오늘도 그 사람을 보고 영감을 받았다. 다 써와야 하는데 한 분만 써와서 죄송하다. 김민종, 송혜교 제목도 있는데 오늘은 김정민이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직설적인 화법으로 쓰는 산문시다. 제목 김정민. 지은이 김보성. 운명처럼 다가온 제2의 김정민의 전성기. 매일 아침 샤우팅을 외치며 아빠의 의리로 피곤함을 날려보내리. 어느 날 두 살 위 나를 형님이라고 바로 불러준 순수한 터프가이 김정민. 가슴에 사랑이 너무 많아서 힘들었던 시간을 날려보내리. 닮은 듯 안 닮은 듯 그에게서 나를 보네. 가족과의 의리로 오늘 또 달리는 김정민. 가슴으로 응원하으리"라며 시를 읊어 김정민을 뭉클하게 했다.

김보성은 플레이리스트를 공개했다. '영웅본색' OST 마크의 주제가를 공개하며 "영화 자체가 의리다. 제일 좋아하는 노래가 바로 주윤발의 주제곡이다. 국내 판권 소유자다. 1960년대 원작의 판권이 내게 있다"라고 전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두 번째 노래는 엘비스 프레슬리의 '마이 웨이'다. "엘비스 프레슬리 버전을 좋아한다. 젊을 때부터 이 노래를 부르면 공감을 해주시더라"고 밝혔다.


세 번째 노래는 절절한 멜로디가 인상적인 김보성의 '아들에게'다.

김보성은 "내게 가장 약한 부분이 아들이다. 아기 때는 물고 빨고 사이좋게 지냈는데 어느날 갑자기 사춘기 때부터 멀어졌다. 지금은 거의 나와 대화가 안 되는 상태다. 스물, 스물하나다. 갈등이 심화돼 아내가 통역을 해준다. (아빠와 아들이) 손잡고 같이 재밌게 노는 장면이 부럽다. '아들에게'를 통해 진심을 편지 형식으로 보여줬다. '아들, 삶에 지치고 더 많이 힘들 때 언제나 아빠가 널 위해 기도할게'라는 가사가 제일 좋다"라고 털어놓았다.

그러면서 "톡에 이런저런 이야기를 써서 보내기도 했는데 답장이 없더라. '아빠 사랑해'라는 답장을 받고 싶다"라고 바랐다.

허석김보성의 인생을 한마디로 말해달라는 말에 "영화 같은 인생"이라고 답했다. 인생의 버킷 리스트에 대해서는 "우리 가족만 먹여 살린다면 내 인생을 마감하더라도 나와 바꿔서 모든 대한민국 모든 국민을 살리고 싶다. 진심이다"라며 의리남의 면모를 보였다.

나불컴퍼니에서는 나불밴드와 함께 '의리 김보SONG'을 선보였다. 어깨를 들썩이게 하는 노래에 김보성도 "퍼펙트"라며 만족했다. 김보성은 "감동을 받았다. 국민 여러분이 이 노래를 듣고 희망차게 일어날 것 같다"며 파이팅을 외쳤다.

사진= MBC에브리원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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