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윤 "방탄소년단 엄청난 팬, 온콘 보려고 스케줄도 안 잡아..가족 모두 아미"(아카라)

박은해 2021. 10. 26.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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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이승윤이 그룹 방탄소년단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

이날 DJ 나르샤는 이승윤에게 "방탄소년단에 처음 빠지게 된 계기가 뭐냐? 아미로 유명하다"고 운을 뗐고, 이승윤은 "산에 촬영하러 가는 길이 먼데 우연히 음악을 듣게 됐다. 에너지가 넘치고 너무 좋은데 뮤직비디오 찾아봤더니 정말 멋있더라"고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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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은해 기자]

개그맨 이승윤이 그룹 방탄소년단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

10월 26일 방송된 SBS 러브FM '나르샤의 아브라카다브라'에는 이승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나르샤는 이승윤에게 "방탄소년단에 처음 빠지게 된 계기가 뭐냐? 아미로 유명하다"고 운을 뗐고, 이승윤은 "산에 촬영하러 가는 길이 먼데 우연히 음악을 듣게 됐다. 에너지가 넘치고 너무 좋은데 뮤직비디오 찾아봤더니 정말 멋있더라"고 털어놓았다.

이어 이승윤은 "이 친구들이 이렇게 되기까지 얼마나 열심히 노력했을까 생각해보니 내가 아무리 생선대가리를 먹었어도 이들처럼 열심히 살았나 제 자신을 돌아보면서 빠져들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에 나르샤는 "저도 생선대가리 한번 먹겠습니다"라고 장난스럽게 응수했고, 이승윤은 "다시 태어날 수 있어요"라고 말했다.

나르샤는 "(방탄소년단) 온라인 콘서트 보셨냐?"고 궁금증을 드러냈고, 이승윤은 "당연히 봤다. 그날 일도 안 잡았다. 온라인 콘서트 보려고. 가족 모두가 아미가 됐다. 우리 아들도 8살인데 아침에 일어나면 BTS 노래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또 이승윤은 최애 멤버가 누구냐는 질문에 "저는 진짜 멤버들 매력이 다 있어서 월화수목금토일 다 바뀐다. 오늘은 태형(뷔)"이라고 답했다.

(사진= SBS 러브FM '나르샤의 아브라카다브라' 보는 라디오)

뉴스엔 박은해 pe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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