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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목숨 빌미로 협박..최성봉 밑바닥 다 드러난 추락[이슈와치]

김노을 입력 2021. 10. 26.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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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노을 기자]

한때 희망의 아이콘이었던 최성봉이 끝없는 추락으로 밑바닥을 보였다.

최성봉은 지난 2011년 tvN 오디션 프로그램 '코리아 갓 탤런트' 시즌1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팝페라 가수이다. 폭력을 견디지 못해 보육원을 도망친 뒤 껌을 팔며 노숙을 이어가던 아이라는 소싯적 서사가 가진 힘은 큰 파급력 그 자체였다. 불행을 극복하고 아름다운 목소리 하나로 세상에 맞선 인물을 향한 스포트라이트도 뜨거웠다.

꽃길만 남은 줄 알았던 한국의 폴포츠였지만 팬들에게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해 대장암 3기와 전립선암, 갑상선 저하증 및 갑상선암 진단을 받았다는 것. 많은 이들이 십시일반 힘을 보탰고 따뜻한 마음을 받은 최성봉도 투병 생활을 잘 이어가는 듯했다. 그러나 최근 한 유튜버가 최성봉에 대해 거짓 암 투병 의혹을 제기했고, 최성봉은 논란이 잠잠해지기만을 기다리는 것처럼 입을 꾹 다문 상황이다.

그러던 중 10월 22일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Y'를 통해 최성봉의 데이트 폭력 가해 의혹까지 제기됐다. 최성봉 전 여자친구라고 자신을 소개한 A씨는 "최성봉과 만난 지 3개월 정도 됐을 때부터 멱살을 잡거나 주먹으로 치는 등 폭력이 시작됐다. 때리는 이유를 묻기에 모른다고 했더니 자기 자존심을 짓밟아서 때리는 거라더라"고 폭로해 충격을 불러일으켰다.

거짓 암 투병 의혹이 조금도 해소되지 않은 가운데 불거진 데이트 폭력 의혹은 안타깝게도 최성봉의 밑바닥을 보게 했다. 제작진은 잠적한 최성봉에게 입장을 물었지만 대답은 "나도 상처받았다. 말뿐인 말도 많았다. 제 부모가 돼주겠다고 했던 사람들 지금은 한 명도 없다"라는 남 탓이었다.

심지어 "그냥 나 죽으려고 한다. 죽을까요? 죽게 내버려둬라. 나는 돈에 관심이 없다"고 목숨을 빌미로 협박을 일삼기까지 했다. 불과 몇 주 전까지 살아서 노래하고 싶더다던 한국의 폴포츠는 이제 온 데 간 데 없다. 거짓으로 주린 배를 채우고, 호의호식하게 되자 결국 눈이 멀어버린 최성봉을 구제할 이는 오직 자신뿐이다. (사진=최성봉 SNS)

뉴스엔 김노을 wiw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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