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뉴스엔

유산도 기부했는데..'얼짱시대' 故이치훈 母 별세 "아들 찾아 떠났다"[종합]

배효주 입력 2021. 10. 26. 06:30
글자 크기 조절 레이어

[뉴스엔 배효주 기자]

'얼짱시대' 출신이자 아프리카TV BJ로 활동하던 故이치훈의 모친이 세상을 떠났다.

10월 25일 故이치훈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모친 정은영 씨 또한 유명을 달리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故이치훈 인스타그램에는 "매일 매일 아무리 불러도 대답 없는 아들. 아무리 찾아다녀도 보이지 않는 아들. 현관 문을 열어보고 입구에 마중을 나가고 밤을 새며 기다려도 집으로 돌아오지 않는 아들. 그 아들을 어머니가 찾아 떠나셨습니다. 기도해주세요. 아들 이치훈 영가와 엄마 정은영 영가는 반드시 다시 만나 한 눈에 서로를 알아보고 행복하게 함께 하시기를 마음 다해 기도해주세요. 생전에 치훈이형 어머니께서 아들을 만나러 가게되면 꼭 올려달라는 글귀를 올립니다. 각자의 종교 안에서 마음 다해 기도 부탁드립니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故이치훈의 인스타그램은 사망 후 모친이 운영해왔다. 故이치훈은 지난해 3월 19일 급성 패혈증으로 사망했다. 고인은 사망 전 아프리카 휴방 공지를 통해 "이틀 전부터 임파선염 때문에 병원을 들락거렸는데 오늘은 강력한 몸살까지 추가됐다. 부디 코로나가 아니길. 마우스 쥘 힘조차 나지 않아서 모바일로 공지 남긴다. 다들 정말 힘겨운 시기인데 잘 버텨보자"는 글을 남긴 바 있다.

故이치훈 모친은 아들이 세상을 떠난 후 그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비통한 마음을 전해왔다. 또한, 모친은 故이치훈의 유산 2천만 원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하는 등 선행을 펼쳐왔다. 기부 당시 정은영 씨는 "아들은 생전에도 선하고 검소한 성격이었다. 주변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나눠 주는 사람이었으며, 아들이 남겨놓은 재산을 생명을 살리는데 사용하면 하늘에 있는 아들이 더욱 기뻐할 것 같아 결심하게 되었다"는 가슴 찡한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故이치훈은 지난 2009년 Ystar '생방송 연예 인사이드' MC로 데뷔해 코미디 TV '얼짱시대 4, 5'와 '꽃미남 주식회사' 등에 출연했다. 이후 개인방송으로 팬들과 소통했다.(사진=이치훈 인스타그램)

뉴스엔 배효주 hyo@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포토&TV

    투표

    이 시각 추천뉴스

    포토로 보는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