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역주행 '베놈2' 11일만에 150만 돌파[공식]

조연경 2021. 10. 23.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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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로에 대한 국내 관객들의 애정은 역시 남다르다.

영화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가 쟁쟁한 신작 개봉에도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개봉 11일째인 23일 오후 7시 누적관객수 150만 관객을 돌파했다.​

특히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는 티모시 샬라메 주연의 '듄' 개봉에도 단 하루만에 박스오피스 정상을 탈환하며 적수 없는 흥행 강자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어 의미를 더한다.

이 같은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의 흥행 기록은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21일, 2020년 외화 최고 흥행작 '테넷'의 26일보다 빠른 수치다. 또한 올해 40만 명이 넘는 경이로운 오프닝 기록을 세운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의 11일 기록과 같다.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는 미워할 수 없는 빌런 히어로 베놈(톰 하디)앞에 사상 최악의 빌런 카니지(우디 해럴슨)가 나타나 대혼돈의 시대를 예고하면서 그와 피할 수 없는 대결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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