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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전지현 휠체어·주지훈 코마상태..첫방부터 반전 전개(종합)

안태현 기자 입력 2021. 10. 23.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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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지리산' © 뉴스1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지리산'이 첫회부터 소름 돋는 전개를 이어가며 기대를 높였다.

23일 오후 처음 방송된 tvN 새 토일드라마 '지리산'(극본 김은희/ 연출 이응복) 1회에서는 지리산과 얽힌 미스터리의 단초가 밝혀짐과 동시에 강현조(주지훈 분) 서이강(전지현 분)의 반전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은 2018년 강현조가 지리산국립공원 해동분소에 첫 출근하는 모습으로 시작됐다. 첫 출근 때부터 해동분소 직원들은 바삐 움직였고, 강현조는 그곳에서 해동분소 분소장 조대진(성동일 분)을 만났고, 곧바로 정구영(오정세 분)과 함께 조난 사고 현장으로 출동하라는 명을 받았다.

정장을 입고 출근을 한 강현조는 급하게 신발만 등산화로 갈아 신고 조난 신고 구역으로 떠났다. 조난자는 어린 학생으로, 레인저들은 골든타임 7시간을 남겨둔 상황에서 학생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이때 조난자 수색에 나섰던 레인저들에게 낙석 사고가 벌어졌고, 돌에 맞은 레인저는 곧바로 의식을 잃었다. 그 순간, 서이강이 등장했다. 서이강은 재빠르게 등장해 레인저를 구출했고, 그런 그의 모습을 보던 강현조는 입을 닫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렇게 본격적으로 실종자 수색에 나선 서이강과 강현조. 엎친데 덮친 격으로 태풍까지 불어닥쳤다. 악화된 기상으로 인해 레인저들까지 위험에 처할 수 있는 상황. 그럼에도 레인저들은 끊임없이 실종자들을 수색하는 열정을 드러냈다.

강현조와 서이강은 낙뢰까지 치는 악조건 속에서 가파른 절벽을 가로지르며 수색에 열중했다. 이때 강현조는 발을 헛디디면서 굴러떨어졌고, 그 지점에서 조난자 염승훈의 가방을 발견했다. 서이강은 가방에서 발견한 단서를 토대로 수색을 이어가겠다고 했지만, 소장 김계희(주진모 분)는 위험한 상황에 철수를 명령했다.

그 순간 강현조는 갑자기 쓰러졌고, 대피소에서 눈을 뜰 수 있었다. 레인저들은 태풍이 지나간 후에 수색을 재개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서이강은 조난자를 찾지 못했다는 아쉬움을 드러냈다.

강현조는 조난자 염승훈의 소지품을 다시 찬찬히 살폈다. 그러던 중 강현조는 염승훈이 가계부에 연탄을 구매했다는 기록을 적어둔 것을 발견했다. 또한 그 밑에는 염승훈이 '도와주세요'라고 쓴 문구까지 있었다. 이를 본 강현조는 착잡한 마음을 드러냈다.

서이강은 수색이 중단됐다는 소식에 눈물을 흘리는 염승훈의 할머니 모습을 보고 결국 혼자서 수색에 나섰다. 이때 서이강은 위기에 처했고, 그 순간 강현조가 등장했다. 강현조도 염승훈을 수색하기 위해 나선 것. 강현조는 "안 오면 후회할 것 같아서 왔다"라며 함께 수색을 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서이강은 강현조와 함께 조난자 수색을 떠나게 됐다.

이후 실종자 염승훈으로부터 문자가 도착했다. 알고보니 염승훈은 발신제한구역에 있다가 발신이 가능한 구역으로 이동한 것. 이에 조대진은 화를 내다가도 서이강과 강현조에게 아직 염승훈이 살아있을 수 있다며 수색을 이어갈 것을 부탁했다.

그렇게 수색 작업을 이어가던 중 강현조는 마치 염승훈이 있는 곳을 엿볼 수 있는 능력을 가진 듯 그가 있는 곳의 환영을 보게 됐다. 이에 강현조는 자신의 능력을 토대로 서이강에게 상수리 바위의 위치를 물었고, 그곳으로 이동해 조난자를 발견했다.

의식이 없는 조난자를 업은 강현조는 서이강과 함께 수풀을 헤치고 나아갔고, 지원을 온 동료 대원들을 만날 수 있었다. 박일해(조한철 분)는 염승훈을 안고 구급대원들까지 달려갔다. 다행히 염승훈의 맥박과 호흡은 정상. 염승훈은 할머니와 함께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후 일상으로 돌아온 서이강과 강현조. 두 사람은 함께 훈련을 하면서 당시 실종자가 발견된 바위를 찾았다. 이곳에서 서이강은 강현조에게 어떻게 실종자를 발견했는지 물었고, 강현조는 "여기가 보였다"라며 "처음이 아니라, 이 산에서 조난 당한 사람들이 있는 곳이 계속 보인다"라고 고백했다. 하지만 서이강은 이러한 강현조의 고백을 우습게 생각하며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그렇게 2년이 지난 2020년이 됐다. 서이강이 지리산으로 돌아온 것. 이때 정구영은 서이강이 돌아왔다는 것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서이강이 일을 그만뒀다가 복직을 한다는 것. 이때 서이강은 휠체어를 타고 사무실로 등장해 과연 2년 사이에 어떤 일이 벌어졌는가에 대한 궁금증이 커졌다.

서이강의 귀환에 조대진은 "왜 돌아온 거니"라고 물었지만, 서이강은 장기 실종으로 수색이 중단된 이가 있을 법한 위치를 알려주며 말을 돌렸다. 이런 가운데, 정구영은 이다원(고민시 분)에게 서이강이 겨울 눈이 오던 지리산에서 조난을 당했었던 일화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때 정구영은 서이강이 알려준 위치에서 조난자의 시신을 발견했다.

서이강은 시신의 위치를 어떻게 알았냐라는 정구영과 조대진의 질문에 강현조와 자신만이 알던 표식으로 실종자의 위치를 알게 됐다라고 얘기했다. 여기서 현재 시점에서는 강현조가 2019년 12월부터 코마 상태에 빠져있다는 것이 밝혀져 충격을 더했다.

한편 '지리산'은 지리산 국립공원 최고의 레인저 서이강과 말 못 할 비밀을 가진 신입 레인저 강현조가 산에서 일어나는 의문의 사고를 파헤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드라마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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