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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아냐?" 허재, 누구를 위한 김장 100포기? 하승진도 기절(해방타운)[어제TV]

배효주 입력 2021. 10. 23. 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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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허재가 '허주부'로 변신, 종갓집 뺨치는 김장 100포기를 해냈다.

10월 22일 방송된 JTBC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해방타운'에서는 허재가 100포기 김장에 나서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전통시장에서 배추 100포기와 무, 고춧가루 등 김장 재료를 야심차게 구입한 허재의 모습을 본 장윤정은 "주부들도 김장 100포기는 쉽지 않다"고 걱정했다.

허재와 함께 김장을 할 '전우'들은 농구 후배 전태풍, 하승진이었다. 하승진은 왜인지 다정하게 구는 허재에 "이건 아내에게 자랑해야 한다", "감독님이 너무 바뀌었다"며 놀라워했다. 그러나 이는 김장 100포기를 시키기 위한 밑밥이었고, 배추 100포기가 해방타운으로 도착하자 하승진은 "이게 뭐냐"며 경악했다. 이를 보던 김신영은 "요즘은 종갓집에서도 100포기 안 한다"며 "초대가 아닌 집합인 것"이라며 혀를 내둘렀다.

"감독 말 안 듣냐"는 허재의 윽박에 하승진은 "언제적 감독이냐"고 소심한 반항을 했지만, 결국 붙잡혀 네 시간 동안 무만 썰어야 했다. 무를 다 썬 허재는 결국 시장에서 만난 식료품점 사장님에게 전화를 걸어 SOS를 요청했다. 허재는 "무채는 다 썰었는데 양념은 어떻게 하냐"고 물었고, 이어진 사장님의 양념 비법을 착실히 따랐다. 고생 끝에 양념이 완성되자, 이를 맛 본 하승진은 "너무 맛있다", "팔아도 된다"고 놀라워했다.

김장도 모자라 김장의 꽃인 수육까지 도전한 허재. 하승진은 "허재 감독님이 칼질하는 모습!"이라며 허재가 수육을 써는 것을 핸드폰으로 촬영까지 하며 확 달라진 '예능인' 허재를 보고 놀라워했다. 전태풍 또한 허재가 직접 조리한 수육에 만족했다. "4쿼터 뛰는 것보다 더 힘들다", "이거 불법 아니냐"고 10시간 김장 레이스에 지쳤던 것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이어서 시청자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하승진과 전태풍은 모두 한결 여유로워진 허재를 보고 감탄했다. 감독 시절 예민하기만 했던 허재가 아닌, 표정부터가 달라졌다는 것. 특히 하승진은 "감독할 때는 입술도 보라색이었다. 마치 쓰러질 것 같았다"며 더이상 농구인이 아닌 예능 신생아로 활발히 활동하는 허재를 응원했다.(사진=JTBC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해방타운' 방송 캡처)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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