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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우먼' 이하늬, 父 방화 누명 진실에 충격..진서연 진짜 정체로 맹공격(종합)

서유나 입력 2021. 10. 22.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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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이하늬가 아버지가 자신을 위해 방화 누명을 쓴 진실을 알고 충격 받았다.

10월 22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원 더 우먼'(극본 김윤, 연출 최영훈) 11회에서는 한주가의 비리를 밝히기 위해 고군분투를 이어가는 조연주(이하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연주, 한승욱(이상윤 분)은 박소이(박정화 분)가 최초 유포한 증권가 찌라시로 위기에 처했다. 박소이가 조연주로 인해 날개를 단 한성운(송원석 분)을 짓밟고자 조연주의 가짜 문제를 흘린 것.

한성혜(진서연 분)는 이런 박소이에게 손을 내밀었다. 또 한성혜는 강미나(이하늬 분)의 고모 강은화(황영희 분)을 찾아 "올케가 가짜라는 증권가 찌라시가 도는 모양"이라며 "공개적으로 친자검사를 좀 하고 싶다"고 바람을 넣었다.

그런 가운데 조연주의 정체를 의심하고 짐작하는 인물들은 하나둘 더 늘었다. 먼저 류승덕(김원해 분)은 앞서 조연주가 강미나 행세를 하던 시절 명품관에서 만났던 인물을 만났다가, 조연주가 휴가가 있다고 한 시절 명품관에 있었다는 사실에 의문을 품었다. 한편 한성혜의 비서 정도우(김봉만 분)은 강미나의 밀항에 대해 알아보다가 삼거리파로부터 조연주 정체 실마리를 들었다.

여기에 한성운까지 더해졌다. 한성운은 집에 돌아온 조연주에게 "당신이랑 나랑은 공동 운명체"라고 어필, 이어 "나는 당신이 무슨 짓을 하건 누구건 이혼할 생각 전혀 없다. 당신 강미나 아니잖나. 당신 이름, 나이 난 그 정도 아는 걸로 됐다. 진짜 강미나 대해서도 그 이상은 관심 없었으니까. 누구든 상관없다고. 그냥 지금 당신이면 된다"라며 조연주의 정체를 알고 있음을 드러냈다.

그러나 한성운의 협박은 조연주에게 통하지 않았다. 조연주는 "그러니까 당신이 그 자리 유지하기 위해선 내가 계속 강미나 역할을 해야 한다? 그런데 내가 그 자리가 필요가 없다면? 내가 강미나 아니라는 거 밝히면 당신은 그 자리에서 바로 날아가겠네? 나한테 무슨 일이 일어나도 당신은 죽은 아내 유산 지킬 능력이 없는 사람이거든. 그럼 이제 날 위해서가 아니라 당신을 위해 입 다물고 나 보호하라"고 날카롭게 말했다. 한성운은 다시 위축돼 자리를 떴다.

그 와중에 앞서 조연주를 사고낸 인물 장석호가 깨어났다. 한성혜가 이를 보고받자마자 처리를 지시한 가운데, 한승욱과 조연주는 병원을 직접 찾았다. 그러나 장석호는 한주공장 화재사고로 얻은 뇌전증을 핑계로 사고의 고의성을 부인했다. 대신 장석호는 홀로 있는 시간 한성혜의 비서 정도우에게 만나달라 청하는 모습을 보였다.

류승덕은 조연주의 근태를 보고 받았다. 류승덕은 이를 강미나의 행적과 비교하곤 1인 2역을 눈치챘다. 류승덕은 "그런데 누가 1인 2역을 하고 있는 거냐. 강미나냐, 조연주냐"라고 고민하다가, 성질머리 가득한 조연주의 태도에서 "100% 조연주가 1인 2역"이라고 확신했다. 류승덕은 조연주의 검사 임명 시절 신원 진술서를 다시 살피고자 했다.

안유준(이원근 분)은 하우스 잠복 끝에 이봉식(김재영 분)과 관련된 중요 전부를 알아냈다. 이봉식이 같이 도박하던 인물들에게 하우스 앞 전당포에 아주 어마어마한 걸 숨겨뒀다고 늘 허세를 부려왔다는 것. 안유준은 이와 함께 "삼거리파 족에서도 이 USB 캐고 다니는 사람이 있는 것 같다"는 정보도 넘겼고, 조연주는 왕필규(이규복 분), 최대치(조달환 분)에게 이를 찾아와줄 것을 부탁했다. 하지만 이미 USB는 누군가의 손에 들어간 뒤였다.

한성혜의 비서 정도우는 장석호 처리를 수행하는 도중 이를 한승욱에게 발각당했다. 한승욱은 주사를 놓으려다 도망치는 정도우를 황급히 쫓았으나 붙잡지 못했다.

한편 조연주는 과거 싸웠던 삼거리파를 우연히 발견, 그의 손에 들린 USB를 포착했다. 조연주는 닭탈로 위장하고 빼앗기 위해 싸움을 벌였지만 빼앗지 못했다.

죽다 살아난 장석호는 뒤늦게나마 한승욱, 조연주에게 진실을 말했다. 장석호는 "그 사람이 저한테 사례를 할 테니 일을 하나 하라고 했다. 사모님이 그날 호텔에 볼일이 있으실 거라고 했다. 기다리고 있다가 그 사람이 신호를 주면 사모님을 받아버리라고. 그런데 신호도 없는데 사모님이 갑자기 나타난 거다. 일이 틀어지면 안 된다는 생각에 그대로 출발은 했는데 긴장하다보니 갑자기 발작이 와서"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또 다른 충격적 진실도 전했다. "예전에 한주공장 화재사고 때도 가짜로 증언해주는 대가로 돈을 받았다"는 것. 장석호는 "누가 불 지르는 걸 봤다고. 저도 미안하긴 하다. 그때 그 사람이 기숙사 방방마다 다 돌아다녀 알리는 덕에 공장사람들 전부 대피할 수 있었다. 저도 연기마시며 뇌전증이 심해졌지만 그 사람이 안 깨웠음 죽었을 것. 저만 거짓말 한게 아니라 그 사람도 자신이 불을 냈다고 인정했다"고 말했고, 조연주는 이것이 강명국(정인기 분)에 대한 사실임을 알고 충격받았다. 한승욱은 후회하는 조연주를 다정히 달랬다.

한성혜는 이 사이 공격을 가했다. 한성혜는 한성운을 찾아가 "내일 아침 회의는 없다. 밤사이에 네가 마약사범으로 구속될 예정이라 그냥 취소했다. 내가 예전에 줬던 약, 너 잠 못 잘 때 가끔 먹는. 그게 성분이 특이해 머리를 뽑아 검사하면 마약성분이 검출된다. 그리고 넌 못 풀려난다. 내가 마약 다음엔 찌라시 만들며 찍어둔 영상 다 풀거거든"라고 말했다. 또 한성혜는 앞서 죽은 한주그룹의 장남으로도 한성운을 협박했는데.

한성혜는 조연주를 믿고 당당한 태도를 보이는 한성운에게 "너도 알고 있잖아. 네 와이프 가짜라는 거"라며 녹음기를 보여줬다. 앞서 한성혜가 조연주의 방에 몰래 녹음기를 설치, 한성운과 조연주 사이 오고간 대화를 전부 녹음했던 것. 여기에 한성혜는 조연주의 머리카락까지 자연스레 챙겨 유전자 검사를 마친 뒤였다. 한성혜는 "너에겐 선택권은 없다"며 "네가 아는 전부를 말하라. 그 여자 누구냐"고 물었다.

한편 조연주는 아버지 강명국을 찾아 "할머니 사고난 날 공장에 불을 질렀냐"고 물었다. 이에 강명국은 "내가 안 그랬다"며 혐의를 부인하곤 "네 잘못이 아니다. 내가 불을 질렀다고 말하는 대신 돈을 받았다. 누군지는 모르겠고 경찰서로 날 찾아왔는데 한주 직원이라고 했다"고 털어놨다. 조연주는 "혹시 내가 먹고 쓰고 공부한 돈 그 돈 한주돈이냐"며 뒤늦게 아버지의 부정과 한주와 지독하게 얽힌 악연을 알고 눈시울을 붉혔다. (사진=SBS '원 더 우먼'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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