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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같은' 오은영, 금쪽이 성적 집착하는 母에 "진짜 고치셔야 돼"

서유나 입력 2021. 10. 22.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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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오은영 박사가 금쪽이의 성적에 집착하고 코너로 몰아가는 엄마의 문제를 지적했다.

10월 22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 새끼' 70회에서는 두 금쪽이와 부모님의 관계 개선을 위해 최초 온가족 솔루션이 진행됐다.

이날 금쪽이네 가족은 오은영 박사의 솔루션에 따라 1분 대화법을 했다. 이는 가족의 질문에 무슨 말이든 1분 동안을 답변해야 하는 방식. 이를 통해 금쪽이네 가족은 점점 나아지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금쪽 처방 5일만에 문제가 발생했다. 첫째 금쪽이가 시험기간에 PC방에 가자 엄마가 폭발해 옆에 있는 물건을 던지고 아이를 다그치기 시작한 것. 이런 상황 첫째는 다시 입을 꾹 다물었고, 아빠는 "당신이 물건을 던지고 고함지르는 순간 입을 다물것 같았다"며 "처방이 제대로 안 되면 나 그냥 폭발하는 수가 있어"라고 자리를 박차고 떠났다.

이후 엄마는 "제가 요즘 화를 많이 낸다. 저는 기대치가 높았던 것 같다. 일말의 변화가 있음 만족할 텐데 제가 볼 땐 1도 변화가 없는 거다"고 오은영 박사에게 토로했다.

그러자 오은영 박사는 모두의 말을 끊고 "이건 내가 얘기해야 한다. 어머니 이거 진짜 고치셔야 한다. 이 상황 5일밖에 안됐다. 일말에? 열말은 바뀌었다. 엄마가 말하는 일말은 딱 공부뿐이다"라고 지적했다.

오은영 박사는 "어머니는 아이가 동기가 없고 의욕이 없는 걸 걱정하셔야지 성적을 걱정하실 필요는 없다. 너무 아들을 모르시는 것 같다. 들으면서 답답하고 막막한 느낌이 든다. 물론 엄마가 아이를 제일 사랑하시는 분, 사랑하는 것과 아이를 잘 이해하는 것은 다르다"고 말했다.

이어 "검사해보니 첫째가 머리가 좋더라. 그런데 가장 큰 문제는 얘는 너무 조심스럽고 신중한 나머지 정확히 해낼 수 없다고 생각하면 아무것도 못 하더라. 그게 게으르거나 불성실해서가 아니라 완벽주의라서. 그런데 손을 놓을 때 굉장한 좌절감이 있다. 애가 아무렇지 않다고 생각하면 안 된다. 그래서 죄송합니다 그 말이 진심이라고 생각한다. 얘와 소통에선 공부를 얘기하면 안 된다. 내가 걱정하는 건 아이가 너무 좌절하고 자기가 목표대로 못 해냈을 때 볼품없다고 생각하는 그런 자괴감과 패배감"이라고 말했다.

오은영 박사는 엄마의 대화법을 문제 삼았다. 오은영 박사는 첫째 금쪽이가 불호가 명확하고, 말 하고 싶지 않을 때 입을 다무는 건 명확히 기질의 문제라며 "그럴 때마다 엄마가 대립의 소통방식을 선택하는 건 엄마 본인이 생각할 문제"라고 조언했다. (사진=채널A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 새끼'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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