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24일 온라인 콘서트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연다

스포츠한국 모신정 기자 입력 2021. 10. 22.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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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이 오는 24일 온라인 콘서트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비티에스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로 전 세계 팬들을 만난다.

방탄소년단은 팬들에게 색다른 분위기의 무대를 선사하고자 이번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를 위한 편곡 작업까지 마쳐 '온 스테이지(On Stage)' 불빛이 켜지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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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만의 대형 스타디움 콘서트..4K 고화질과 VEV 최첨단 기술 총동원

[스포츠한국 모신정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오는 24일 온라인 콘서트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비티에스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로 전 세계 팬들을 만난다. 다양한 콘셉트의 무대 세트와 생동감을 더하는 최첨단 기술, 그리고 방탄소년단만의 화려한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역대급' 공연이 대형 스타디움 공연장에서 펼쳐진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10월 라이브 스트리밍 방식으로 'BTS MAP OF THE SOUL ON:E'(비티에스 맵 오브 더 소울 원)을 개최한 지 약 1년 만에 콘서트 무대에 선다. 특히, 대형 스타디움 공연장에서 무대를 꾸미는 것은 2019년 10월 개최된 'BTS WORLD TOUR 'LOVE YOURSELF: SPEAK YOURSELF' [THE FINAL]'(비티에스 월드 투어 러브유어셀프 스피크 유어셀프 더 파이널) 이후 2년 만이다.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는 새로운 시리즈의 콘서트인 만큼 관객들과의 호흡에 중점을 두고 기획됐다. 방탄소년단은 대규모 공연장에 어울리면서도 전 세계 팬들에게 가장 보여 주고 싶은 곡들을 엄선했다.

방탄소년단은 최근 출연한 브이라이브(V LIVE)에서 콘서트 연습에 한창인 근황을 전했다. 일곱 멤버는 "열심히 콘서트 연습 중. 아미분들이 좋아하실 만한 곡들을 넣었다. 기대해도 좋다"며 "VCR도 상상하기 어려울 정도로 역대급이다"라고 한 목소리를 냈다.

이번 콘서트는 제목에도 차용된 방탄소년단의 곡 'Permission to Dance'의 메시지처럼 어디에 있든 누구나 함께 춤추는 것을 허락받았다는 기쁨을 담은 축제로 꾸며진다. 방탄소년단은 흥겹고 웅장한 퍼포먼스로 전 세계에 긍정 에너지를 전파할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는 희망과 에너지 넘치는 메시지를 담아, 밀도 있는 연출을 시도한다. 곡의 콘셉트와 분위기에 따라 섹션이 나뉘고, 곡별로 무대 세트 전환이 이뤄진다.

곡마다 독특한 색깔이 묻어나는 무대 세트에서 방탄소년단의 특유의 화려하고 웅장한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이처럼 퍼포먼스의 스케일 자체가 압도적인 만큼 무대 장치도 역대급으로 준비해, 비록 관객들이 현장에 함께하지는 못하지만 방탄소년단 콘서트 사상 최대 사이즈의 LED가 전하는 현장감에 최고의 감흥을 느낄 것으로 기대된다.

방탄소년단은 팬들에게 색다른 분위기의 무대를 선사하고자 이번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를 위한 편곡 작업까지 마쳐 '온 스테이지(On Stage)' 불빛이 켜지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이번 콘서트에서 본 공연을 앞두고 '사운드 체크'(리허설 중계)를 공개한다. '사운드 체크'는 앞서 일부 오프라인 콘서트 개최 때 진행한 바 있는 이벤트로, 온라인 스트리밍 콘서트에서는 처음 시도된다. 관객들에게 공연 준비 과정에 함께 참여하는 느낌을 전달하는 동시에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이번 콘서트에는 'Visual Effect View(VEV)'라는 새로운 서비스가 도입된다. 실제 공연장에서만 볼 수 있는 LED 속 효과가 온라인 송출 화면에도 고스란히 구현된다. 관객들은 VEV를 통해 VJ 소스, 가사 그래픽, 중계 효과 등이 결합된 화면을 시청함으로써 공연장에 설치된 LED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또한 4K/HD의 선명한 고화질을 비롯해 관객들이 직접 6개의 화면 중에서 보고 싶은 화면을 실시간으로 선택해 감상할 수 있는 '멀티뷰' 서비스도 제공된다.

스포츠한국 모신정 기자 msj@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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