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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탄 든 소품용 총 발사해 촬영감독 숨져..'알렉 볼드윈' 누구?
마아라 기자 입력 2021. 10. 22. 18:13기사 도구 모음
할리우드 배우 알렉 볼드윈이 영화 촬영 중에 발사한 소품용 총에 촬영감독이 맞아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1일(현지 시간) 영국 BBC 등에 따르면 이날 서부 영화 '러스트'(Rust) 촬영 중 총기 사고가 일어났다.
1994년 영화 '크로우 리' 촬영장에서 이소룡(브루스 리)의 아들 브랜든 리가 소품용 총에서 발사된 탄환에 맞아 사망하는 사고가 벌어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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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현지 시간) 영국 BBC 등에 따르면 이날 서부 영화 '러스트'(Rust) 촬영 중 총기 사고가 일어났다. 볼드윈이 쏜 소품용 총에 실탄이 장전돼 있어 촬영 감독 할리나 허친스와 감독 조엘 소자가 총상을 입었다.
보도에 따르면 총상을 입은 두 사람은 바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할리나 허친스는 숨졌고 조엘 소자는 위독한 상황이다. 현재 미 사법당국은 목격자들과 현장에 있던 스태프들을 상대로 조사를 벌이고 있는 상황이다. 알렉 볼드윈은 조사 후 눈물을 쏟은 것으로 전해졌다.
영화 세트장에서 사용되는 소품용 총은 엄격한 규정 아래에서 관리된다. 하지만 이 같은 사고는 처음이 아니다. 1994년 영화 '크로우 리' 촬영장에서 이소룡(브루스 리)의 아들 브랜든 리가 소품용 총에서 발사된 탄환에 맞아 사망하는 사고가 벌어진 바 있다.
알렉 볼드윈은 1958년생으로 올해 나이 만 63세다. 미국 뉴욕 출신으로 형제 대니얼, 윌리엄, 스티븐 모두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가수 저스틴 비버와 결혼한 톱모델 헤일리 비버가 스티븐 볼드윈의 딸이다.
국내에서는 영화 '디파티드' '미션 임파서블' '진주만' 등으로 유명하다. 애니메이션 '보스 베이비' 더빙을 맡았으며 인기 미드 '프렌즈'에서도 활약한 바 있다.
특히 알렉 볼드윈은 미국 예능프로그램 'SNL'(Saterday Night Live, 새터데이나잇라이브)에 출연해 다양한 패러디 밈을 생성한 바 있다. 그는 SNL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을 풍자하며 반트럼프로 활동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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