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지연, 조리원 퇴소 후 근황 "아기는 안 우는데 엄마가 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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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연 아나운서가 조리원을 퇴소 후 근황을 밝혔다.
윤지연 아나운서는 22일 인스타그램에 "여러분 저 살아있어요. 조리원퇴소 하고 꽃몽이는 집에 바로 적응해서 울지도 않고 잘 먹고 잘 자고 잘 노는데 정작 제가 적응을 못 했던 거 같다"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윤지연 아나운서가 아이를 바라보며 미소 짓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윤지연 아나운서는 2018년 5살 연상의 이비인후과 의사와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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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연 아나운서가 조리원을 퇴소 후 근황을 밝혔다.
윤지연 아나운서는 22일 인스타그램에 “여러분 저 살아있어요. 조리원퇴소 하고 꽃몽이는 집에 바로 적응해서 울지도 않고 잘 먹고 잘 자고 잘 노는데 정작 제가 적응을 못 했던 거 같다”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윤지연 아나운서가 아이를 바라보며 미소 짓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또 그는 “도와주시는 이모님도 계시고 힘든 것 없다 느끼는데 그냥 자꾸 눈물이 나더라. 아기는 안 우는데 엄마가 운다며. 내가 왜 우는지도 모르겠고 눈물은 계속 나고 나 이런 사람 아닌데 자꾸 눈물 나는 스스로가 이해 안 돼서 속상하고 다들 잘 지내는 거 같은데 왜 나만 이러지 라는 생각에 울고 아기가 너무 예뻐서 보고만 있어도 좋다가 좋아서 눈물 나고 아기는 웃고 있는데 계속 우는 엄마인 거 같아 미안해서 울고. 호르몬 영향이라고들 하는데 임신 때도 딱히 호르몬 영향을 받지 않아서 이 감정이 뭔지 받아들여지지 않더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그런데 이렇게 계속 울면 가뜩이나 모유 수유 중인데 우리 아기에도 우울한 감정이 전해질까 봐 아기 보면서 참았더니 그렇게 둘째 날 셋째 날 하염없이 울고 지금은 괜찮아졌다. 다들 이러는 거 맞죠? 엄마가 되는 과정 쉽지 않다. 앞서 육아하신 분들 정말 다 존경”이라고 덧붙였다.
윤지연 아나운서는 2018년 5살 연상의 이비인후과 의사와 결혼했다. 지난 1일 딸을 품에 안았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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