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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환, 또 윤석열 저격 "그런 사과는 우리 강아지도 안 받아"

김소연 입력 2021. 10. 22. 17:00 수정 2021. 10. 22.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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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승환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개 사과' 사진 논란을 저격했다.

이후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과 사진을 연달아 공개하며 "석열이 형이 어렸을 적 아버지는 퇴근길에 사과를 하나씩 사 오셨대요. 그러고는 몰래 마당에 있는 나무에 사과를 실로 묶어두었답니다" "냉큼 일어나 팬티 바람으로 사과를 따서 아삭아삭 베어 먹었어요"라는 글을 올려 또 다른 논란을 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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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환. 사진|스타투데이 DB
가수 이승환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개 사과’ 사진 논란을 저격했다.

이승환은 22일 인스타그램에 “그런 사과는 우리 강아지도 안 받는다”면서 반려견에 사과를 내미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올렸다.

이는 윤 전 총장이 올린 게시글을 비판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승환은 이와 함께 “괴랄하다”는 말을 해시태그로 덧붙였다.

‘괴랄하다’는 말은 과거 온라인에서 만들어진 신조어다. \‘괴이하다’와 ‘악랄하다’는 말이 붙어서 생겼다는 설과 ‘괴이하다’에 ‘지랄’이라는 비속어가 섞여 만들어졌다는 설이 있다.

이승환은 앞서에도 윤 전 총장의 손바닥 ‘왕(王)’자 논란이 일자 ‘王’자가 그려진 손가락 반창고 사진을 올리며 “효험 있음”이라며 패러디하기도 했다.

이승환이 올린 사진(왼쪽)과 윤석열 전 총장이 올렸던 `개 사과` 논란 사진. 사진| 이승환, 윤석열 반려견 SNS
지난 19일 윤 전 총장은 “전두환 전 대통령이 잘못한 부분이 있지만, 군사 쿠데타와 5·18만 빼면 정치는 잘했다고 말하는 분들이 많다. 호남에서도 그렇게 말하는 분들이 꽤 있다”고 옹호하는 말을 해 논란이 일었다.

비판적인 여론을 의식했는지 발언 이틀 만인 지난 21일 “소중한 비판을 겸허하게 인정한다. 그 누구보다 전두환 정권에 고통을 당하신 분들께 송구하다는 말씀드린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후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과 사진을 연달아 공개하며 “석열이 형이 어렸을 적 아버지는 퇴근길에 사과를 하나씩 사 오셨대요. 그러고는 몰래 마당에 있는 나무에 사과를 실로 묶어두었답니다” “냉큼 일어나 팬티 바람으로 사과를 따서 아삭아삭 베어 먹었어요”라는 글을 올려 또 다른 논란을 야기했다.

비슷한 시점에 반려견 토리 사진을 올리는 인스타그램에는 “토리야 인도사과다!” “오늘 또 아빠가 나무에서 인도사과 따왔나 봐요. 토리는 아빠 닮아서 인도사과 좋아해요”라며 개에게 사과를 주는 사진을 올려 이목을 집중시켰다.

일각에선 “사과는 개나 주라는 거냐” “국민을 개로 보는 건가” 등 비판이 쇄도했다.

앞서 20일에도 전두환 전 대통령 관련 발언을 사과하지 않은 채 돌잔치 사진과 함께 “석열이 형은 지금도 과일 중에 사과를 제일 좋아한답니다”라는 글을 올려 논란을 빚은 바 있다.

이와 관련해 국민의힘 홍준표 의원은 SNS를 통해 “국민과 당원을 개 취급하는 후보는 후보를 사퇴하는 게 맞지 않느냐”고 저격했다.

논란이 커지자 윤 전 총장 캠프 측은 “토리 인스타 계정은 평소 의인화해서 반어적으로 표현하는 소통 수단으로 활용해왔다”면서 “실무자가 가볍게 생각해 사진을 올렸다 실수를 인정하고 바로 내렸다”고 해명했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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