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수' 전소민 "예능 이미지와 연기, 분리하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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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수' 배우 전소민이 예능 이미지에 대한 고민을 토로했다.
22일 KBS2 드라마 스페셜 '희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어 "친근한 이미지로 저를 많이 생각해주신다. 같은 맥락을 하는 것도 재밌지만 직업적, 이미지로 분리하고 싶은 마음이 컸다. 전혀 다른 이미지로 연기해보고 싶은 마음이 있었는데 '희수'를 만나게 됐다"면서 "러블리즈 미주가 본업하는 게 멋지다고 연락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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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수' 배우 전소민이 예능 이미지에 대한 고민을 토로했다.
22일 KBS2 드라마 스페셜 '희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전소민과 박성훈, 최상열 PD가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전소민은 2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온 소감에 대해 "오랜만에 시청자들을 만나게 됐다. 특히 단막극이라 좋다. 평소에 단막극을 사랑했다. 나름의 의미를 뒀다. 단막극의 매력이라면 독특한 소재와 한 편 안에 많은 의미를 응축해 보여드릴 수 있다는 것"이라 말했다.
이어 "친근한 이미지로 저를 많이 생각해주신다. 같은 맥락을 하는 것도 재밌지만 직업적, 이미지로 분리하고 싶은 마음이 컸다. 전혀 다른 이미지로 연기해보고 싶은 마음이 있었는데 '희수'를 만나게 됐다"면서 "러블리즈 미주가 본업하는 게 멋지다고 연락했다"고 전했다.
3번째 드라마 스페셜 출연하게 된 박성훈은 "참여할 때마다 젊은 연출과 작가님과 함께 신선한 시도를 할 수 있다. 올해 즐겁게 참여했다"면서 단막극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올해 KBS에서 최초로 시도하는 영화 프로젝트 'TV 시네마'는 한국 사회의 현실과 미래를 담은 신선한 소재를 각기 다른 형식에 담아내며 실험적인 스토리로 풀어낸다.
'TV 시네마'의 첫 번째 작품인 '희수'는 여섯 살 난 딸을 교통사고로 잃은 부모가 상실감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하루하루를 살아가다 VR로 죽은 딸을 복원시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희수'는 이날 첫 방송된다.
우다빈 기자 ekqls064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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