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가 쏜 총에 사망한 감독, 할리웃에서 터진 비극 [TD할리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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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에서 비극이 발생했다.
미국 연예매체 데드라인은 21일(현지시간) "여성 촬영 감독 할리나 허친스가 알렉 볼드윈이 쏜 총에 맞아 사망했다. 조엘 소자 감독 역시 중상을 입었다"고 보도했다.
이 가운데 알렉스 볼드윈은 촬영을 위해 준비된 총에 실탄이 장전돼 있는 줄 모르고 총을 발사했고, 이와 같은 사고가 발생했다.
한편 미국에서 영화 촬영 중 총기 사고가 발생한 건 처음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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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할리우드에서 비극이 발생했다.
미국 연예매체 데드라인은 21일(현지시간) "여성 촬영 감독 할리나 허친스가 알렉 볼드윈이 쏜 총에 맞아 사망했다. 조엘 소자 감독 역시 중상을 입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들의 영화 '러스트'는 미국 뉴멕시코의 한 세트장에서 리허설이 진행되고 있었다. 이 가운데 알렉스 볼드윈은 촬영을 위해 준비된 총에 실탄이 장전돼 있는 줄 모르고 총을 발사했고, 이와 같은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로 인해 '러스트' 제작은 잠시 중단된 상태다.
한편 미국에서 영화 촬영 중 총기 사고가 발생한 건 처음이 아니다. 지난 1984년엔 존 에릭 핵섭이 총에 실탄이 장전되어 있는지 모르고 장난으로 자신의 머리를 쐈다가 사망했고, 1993년엔 이소룡의 아들 배우 브랜튼 리가 소품용 총기의 발사 사고로 목숨을 잃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영화 '스틸 앨리스' 스틸]
러스트 | 알렉스 볼드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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