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리사, DJ 스네이크 컬래버 싱글 'SG' 공개.."재밌게 작업"

이슬 입력 2021. 10. 22. 13: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블랙핑크 리사가 참여한 디제이 스네이크(DJ Snake)의 새 싱글 'SG'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우리나라 시간으로 22일 오후 1시 공개됐다.

블랙핑크 리사를 비롯해 오즈나(Ozuna), 메건 디 스탤리온(Megan Thee Stallion)이 참여, 팝스타들의 초대형 콜라보 그 자체만으로 전 세계 음악 팬들의 기대를 받아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블랙핑크 리사가 참여한 디제이 스네이크(DJ Snake)의 새 싱글 'SG'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우리나라 시간으로 22일 오후 1시 공개됐다.

'SG'는 레게톤 바운스와 라틴 트랩이 매끄럽게 융화된 댄스팝 장르의 곡이다. 블랙핑크 리사를 비롯해 오즈나(Ozuna), 메건 디 스탤리온(Megan Thee Stallion)이 참여, 팝스타들의 초대형 콜라보 그 자체만으로 전 세계 음악 팬들의 기대를 받아왔다.

음원뿐만 아니라 뮤직비디오를 향한 관심 역시 뜨겁다. 저스틴 팀버레이크(Justin Timberlake), 니키 미나즈(Nicki Minaj), 크리스 브라운(Chris Brown), 저스틴 비버(Justin Bieber), 포스트 말론(Post Malone) 등의 뮤직비디오를 연출한 콜린틸리(Colin Tilley)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그는 BET 뮤직 어워드에서 수차례 수상 한 바 있다.

'SG' 뮤직비디오는 화려한 비주얼 요소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야자수 아래, 요트, 클럽, 수영장 등 다채로운 배경이 노래에 연신 힘을 실어준다. 리사는 은빛 크롭과 블랙 팬츠 착장으로 등장, 감각적인 영상미에 완벽히 녹아들며 곡의 매력을 극강으로 끌어올렸다.

디제이 스네이크는 "리사의 표현력과 카리스마가 보는 이를 단숨에 사로잡는다"며 "리사는 이번 작업에서도 본인만의 매력을 아낌없이 보여줬다"고 전했다.

리사는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작업하게 돼 영광이다. 작업 내내 너무 행복했고, 재미있게 작업한 곡인 만큼 블링크들이 'SG'를 많이 들어주면 좋겠다. 많은 분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는 곡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리사가 속한 블랙핑크와 팝스타의 협업 효과는 이미 검증된 바 있다. 블랙핑크는 지난 2018년 두아 리파(Dua Lipa)의 'Kiss and Make Up'을 피처링,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Official Singles Chart Top 100) 36위에 오르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또한 2020년 레이디 가가(Lady Gaga)의 'Sour Candy'는 빌보드 핫100 33위에 올랐다. 그해 8월 셀레나 고메즈(Selena Gomez)와 함께한 블랙핑크의 'Ice Cream'은 빌보드 핫100 13위로 첫 진입하며 K팝 걸그룹 최고 순위를 자체 경신했다.

한편 리사는 솔로 앨범 'LALISA'를 최근 발표, 각종 글로벌 차트를 장악했다. 솔로 앨범 타이틀곡 'LALISA'는 총 72개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정상을 밟았으며, 글로벌 유튜브 송 톱100서 2주 연속 1위를 석권했다. 앨범 수록곡 'MONEY' 또한 스포티파이 글로벌 차트서 6위까지 오르며 인기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두 곡 모두 미국 빌보드와 영국 오피셜 메인 차트인에 성공한 가운데, 3억뷰를 향해 가고 있는 'LALISA' 뮤직비디오는 '24시간 동안 가장 많이 본 솔로 아티스트의 유튜브 영상' 기네스 세계 신기록으로 등재되기도 했다.

사진=YG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