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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리고 샤워 염탐하고" 패리스 힐튼, 아동학대 피해 고백[할리우드비하인드]

이민지 입력 2021. 10. 22.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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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패리스 힐튼이 아동학대 경험을 고백했다.

10월 20일(현지시간) 워싱턴 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패리스 힐튼은 워싱턴DC 의회 앞에서 아동 보육 시설 내 학대 방지 법안 통과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패리스 힐튼은 이날 "2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불면증 등 후유증을 겪고 있다"며 자신이 겪은 충격적인 경험을 공개했다.

패리스 힐튼은 "10대 때 기숙학교 직원들에 의한 신체적, 정신적 학대를 견뎌야 했다. 뺨을 때리고 샤워하는 동안 염탐하고 잠을 못 잤다. 저속한 이름으로 불렸고 진단 받지 않은 약을 복용하도록 강요 받았다. 나는 당시 독방에 갇혀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어떤 아이도 치료라는 이름으로 죽어서는 안된다. 하지만 너무 많은 아이들이 그런 고통에 빠져있다"고 목말했다.

패리스 힐튼은 "모든 아이들이 위협과 관행으로부터 벗어나 안전하고 인간적인 환경을 누릴 권리가 있다"며 "그런 권리가 존재하고 시행됐다면 나를 비롯한 많은 생존자들이 우리를 괴롭혔던 학대와 트라우마를 겪지 않아도 됐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위험에 처한 아이들을 포험해 아이들이 제도적 학대, 방임, 강요로부터 안전하도록 보장하는 것은 공화당이나 민주당의 문제가 아니다. 이는 즉각적인 조치가 필요한 기본적인 인권 문제다. 권력자들은 힘없는 사람들을 보호할 의무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패리스 힐튼은 글로벌 호텔 체인 힐튼가 상속녀로, DJ와 배우, 패션 디자이너 등 다방면에서 활동 중이다.

뉴스엔 이민지 oing@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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