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용품 파는 기네스 펠트로..16세 아들이 보인 반응

이은 기자 2021. 10. 22.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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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기네스 펠트로가 자신이 성인용품을 판매하는데 대한 아들의 반응을 전했다.

기네스 펠트로는 20일(현지시간) 미국 TV '엘렌쇼'에 출연해 16살 아들 모세 마틴과의 일화를 털어놨다.

모세 마틴은 기네스 펠트로가 전 남편인 록 밴드 콜드플레이의 크리스 마틴과 낳은 아들이다.

기네스 펠트로는 자신이 판매하는 성인용품과 관련해 딸 애플 마틴과도 지난해 비슷한 일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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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론칭한 브랜드 '구프' 통해 바이브레이터·독특한 이름의 향초 등 판매
할리우드 배우 기네스 펠트로/사진=AFP/뉴스1


할리우드 배우 기네스 펠트로가 자신이 성인용품을 판매하는데 대한 아들의 반응을 전했다.

기네스 펠트로는 20일(현지시간) 미국 TV '엘렌쇼'에 출연해 16살 아들 모세 마틴과의 일화를 털어놨다. 자신이 론칭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구프'(Goop)가 지난 2월 선보인 첫 성인용품인 바이브레이터와 관련된 일화였다.

모세 마틴은 기네스 펠트로가 전 남편인 록 밴드 콜드플레이의 크리스 마틴과 낳은 아들이다.

할리우드 배우 기네스 펠트로가 지난 2월 자신의 모습에 여성용 성인용품을 합성한 사진을 공개했다./사진=기네스 펠트로 인스타그램


기네스 펠트로는 "최근 아들 모세가 '엄마가 론칭한 브랜드에서 바이브레이터를 판다는 게 잠시나마 진짜 당황스러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어 "아들이 '그런데 이건 진짜 훌륭한 일이라는 것을 알았다. 사람들이 무언가를 사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게 만들고 있다는 건 멋진 일이다. 엄마는 페미니스트야.'라고 말하더라"고 덧붙였다.

아들과의 대화를 떠올린 기네스 펠트로는 "정말 사랑스러운 일이었다"며 "당시 나는 '고마워, 내 사랑!'이라고 했다. 아들이 너무 귀여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는 (아들의 말이) 정말 정말 좋았다. 나는 아들이 여전히 당황한 상태라고 확신하지만, 적어도 아들은 바이브레이터에 대해 좋게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할리우드 배우 기네스 펠트로가 지난해 4월 공개했던 딸 애플 마틴의 장난기 어린 메모./사진=기네스 펠트로 인스타그램, 구프 공식 홈페이지


기네스 펠트로는 자신이 판매하는 성인용품과 관련해 딸 애플 마틴과도 지난해 비슷한 일이 있었다.

기네스 펠트로의 딸 애플이 지난해 4월 엄마 노트에 "Make more vagina eggs & candles"(바이브레이터와 캔들을 더 많이 만들 것)이라고 장난스럽게 메모를 남긴 것. 딸의 메모를 본 기네스 펠트로는 이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개했다.

애플은 엄마가 판매하는 바이브레이터와 'This Smells Like My Vagina'(내 질 냄새와 비슷한 향), 'This Smells Like My Orgasm Roll-On'(내 오르가즘과 비슷한 향)이라는 파격적인 이름의 향초를 언급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기네스 펠트로는 1991년 영화 '정열의 샤우트'로 데뷔한 이후 '위대한 유산', '셰익스피어 인 러브', '내겐 너무 가벼운 그녀', '컨테이젼' 등에 출연했으며, 영화 '아이언맨' '어벤져스' 시리즈에 아이언맨의 여자친구 페퍼 포츠 역으로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기네스 펠트로는 2003년 가수 크리스 마틴과 결혼했으나 2016년 이혼했다. 두 사람은 슬하에 아들 모세 마틴, 딸 애플 마틴을 두고 있다. 기네스 펠트로는 이혼 후 드라마 제작자 겸 작가 브래드 팔척과 2018년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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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 기자 iame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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