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돌' 김현엽·이재억·김지성, 최하팀 탈출 위해 무릎까지 꿇었다 '갈등 폭발'

김한길 기자 2021. 10. 21.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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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돌' 최하위권팀에 속한 김현엽, 이재억, 김지성이 팀을 나가기 위해 갈등을 빚었다.

21일 밤 방송된 MBC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극한데뷔 야생돌(이하 '야생돌')' 6회에서는 지원자들이 2차 팀원 트레이드를 두고 깊은 고민에 잠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지원자들은 팀원 트레이드가 다시금 열리자 멘붕에 빠졌다.

팀원 트레이드는 팀원 중 한 명을 방출해야 하는 잔인한 결정이 따르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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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돌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야생돌' 최하위권팀에 속한 김현엽, 이재억, 김지성이 팀을 나가기 위해 갈등을 빚었다.

21일 밤 방송된 MBC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극한데뷔 야생돌(이하 '야생돌')' 6회에서는 지원자들이 2차 팀원 트레이드를 두고 깊은 고민에 잠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지원자들은 팀원 트레이드가 다시금 열리자 멘붕에 빠졌다. 팀원 트레이드는 팀원 중 한 명을 방출해야 하는 잔인한 결정이 따르기 때문.

이에 이날 역시도 모든 팀들은 쉽게 방출자를 결정하지 못했고, "솔직히 짜증이 많이 났다"는 불만이 터질 정도. 지원자들은 서로 팀에서 나가는 것을 꺼려 하며 눈치를 보기 시작했다.

그러나 A팀은 모든 팀원들이 스스로 방출자가 되길 원해 눈길을 끌었다. 팀 순위 4등으로 최하위권을 기록한 A팀 팀원들은 다른 팀으로 옮겨 순위를 반등시키려 했기 때문.

그나마 A팀에서 점수가 가장 높은 이재억은 "나가고 싶은 마음이다. A팀만을 위해서는 남는 게 맞지만, 진짜 7명 안에 들어가고 싶은 마음이 너무 크다. 여기서는 이기적으로 생각해야 될 것 같다. 욕을 먹더라도 살아남는 게 낫다"며 간절함을 어필해 시선을 모았다.

급기야 김현엽, 이재억, 김지성은 "제발 방출시켜 달라"며 무릎을 꿇는 사태까지 벌어졌다. 이를 지켜보던 권형석은 "이해가 되지만 섭섭하다"며 씁쓸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세 사람은 유일하게 자리를 지키고 있는 권형석에게 결정을 해달라고 말했고, 권형석은 더 이상 미룰 수 없게 되자 꿋꿋이 자신의 방출을 어필한 이재억에게 "꼭 7등 안에 들어라"라며 그를 방출자로 선택했다. 이재억은 "감사하다"라며 안도했다.

그러나 선택되지 못한 김현엽은 이후 인터뷰에서 "진짜 패닉 올 뻔했다. 표정 관리가 안 되더라"라고 고개를 떨궜고, 김지성은 "솔직히 그때 기분이 너무 안 좋았다"고 아쉬워했다. 권형석은 김현엽과 김지성에게 "우리끼리 더 열심히 하면 된다"고 다독였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야생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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