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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손님' 이하늬, 열기구 일출 체험→힐링 다도+누룽지 백숙까지 ('바달집3')[종합]

입력 2021. 10. 21.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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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성동일, 김희원, 공명, 이하늬가 낭만과 힐링 가득한 하루를 보냈다.

21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바퀴 달린 집3'에서는 성동일, 김희원, 공명, 이하늬가 열기구와 다도를 체험하고 누룽지 백숙을 맛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성동일은 "중요한 이야기가 있다. 사실 내일 새벽 4시에 일어나야 한다. 그래서 오늘 일찍 잘 거다"라며 "내일 열기구를 타고 일출을 볼 것"이라고 선언했다. 뜻밖의 일정에 공명과 이하늬는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성동일은 "일반적인 관광지의 끈 묶었다 시간 되면 당기는 그게 아니다. 진짜 가는 거다"라며 잔뜩 신이 나 설명했다.


다음날 새벽, 알람 소리에 벌떡 일어난 네 사람은 부지런히 출발 준비에 나섰다. 이하늬는 주전부리를 챙겼고, 성동일과 김희원은 날씨를 체크했다. 막내 공명만이 모자를 쓸지를 두고 고민에 빠져 웃음을 자아냈다. 차에 올라탄 성동일은 "새벽에 보따리 싸니까 야반도주하는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새벽 공기를 맞으며 한참을 달린 끝에 도착한 열기구 비행장. 성동일은 "일생일대의 추억을 만들어주겠다"라며 의기양양하게 선언했다. 열기구를 발견한 네 사람은 연신 감탄사를 내뱉었고, 기대감 속 열기구에 올랐다.

대찬 불기둥과 함께 열기구가 공중에 떠올랐다. 성동일, 공명, 이하늬는 제작진에게 손을 흔들며 여유를 만끽했다. 김희원만이 손을 흔들지 못하고 고개를 숙여 눈길을 끌었다.

고요함 속 흘러가는 열기구 아래, 고즈넉한 부여의 아침 풍경이 자리했다. 네 사람은 푸르른 논과 밭, 깔끔하게 정리된 비닐하우스, 굽이치는 백마강 등을 감상했다. 그러던 중 이하늬는 "아니 그런데, 비닐하우스에 떨어지면 어떻게 하느냐"라고 질문해 성동일을 당황케 했다.

네 사람은 이하늬의 주도로 열기구에서 자그마한 티타임을 갖기도 했다. 이후 네 사람은 낙화암, 정림사지, 정림사지 5층 석탑, 부여 시내 전경 등을 감상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열기구에서 내린 이하늬는 "선배님들 덕분에 이런 호강을 누린다"라며 감사함을 표했다. 그러자 성동일은 "아침 산책으로 열기구 타는 것도 괜찮은 것 같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다시 '바퀴 달린 집'에 돌아온 네 사람. 따가운 가을볕에 성동일과 김희원, 공명은 그늘을 만들러 앞마당을 세팅하기 시작했다. 그러자 이하늬는 "차 마시실 수 있게 해놓겠다"라고 나서더니 본격적인 다도(茶道) 준비에 나섰다. 그러던 중 이하늬는 "꽃이 있을까. 여기다 하나 놓아야 하는데"라며 꽃장식이 빠진 것에 대한 아쉬움을 표했다. 그러자 김희원은 "꽃? 꽃은 너잖아"라는 스윗한 멘트로 출연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후 본격적인 다도 시간. 푸른 초원과 맑고 깨끗한 하늘, 아기자기한 하얀 다기들과 함께한 다도에 출연진들은 놀라움과 신기함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성동일은 이하늬에게 연신 질문을 던지며 다도에 대한 궁금증을 드러냈다. 여린 찻잎을 덖은 세작, 첫맛은 구수하고 끝 맛은 달큰한 은은한 홍차 향의 잭살까지. 네 사람은 우아하게 차를 즐기며 오붓한 시간을 가졌다.

그러던 중 성동일은 이하늬에게 "언제부터 차에 관심을 가졌느냐"라고 물었다. 이에 이하늬는 "5년 전에 몸이 작살이 나듯 안 좋았다. 내가 그럴 수 있다는 생각을 안 하고 살아서 당황스럽고, 서럽고, 울기도 했다. 그때 차를 만났다"라고 설명했다.


이하늬의 다도 교실이 끝날 무렵, 성동일은 "내가 정말 놀라울 정도로 맛있게 먹은 누룽지 백숙(을 해주겠다)"라며 점심 메뉴를 밝혔다. 성동일은 누룽지 백숙을 위해 지인에게 특별히 부탁해서 받은 토종닭, 성동일의 지인 직접 달인 홍삼과 갖은 한약재를 준비했다고. 성동일은 어머니가 40년 넘게 누룽지 백숙을 했다는 지인에게 전화를 걸어 비법을 묻기도 했다.

이후 성동일은 능숙한 솜씨로 껍질을 벗기며 닭 손질에 나섰다. 성동일은 칼을 탕탕 내리치며 닭 해체까지 순식간에 끝냈다. 이어 성동일은 압력솥에 불린 찹쌀과 홍삼 진액, 갖은 한약재를 듬뿍 담은 뒤 닭은 얹었다. 닭이 반만 잠기도록 물을 넣는 것도 잊지 않았다.

성동일은 불 조절 비법을 위해 다시금 '40년 전통' 지인에게 전화를 걸었으나 연락이 닿지 않았다. 결국 성동일은 김희원과 공명이 인터넷 검색을 통해 알아낸 강불 10분, 중불 10분, 약불 10분으로 요리를 시작했다. 성동일은 불안감에 시간을 5분씩 추가하고, 불가를 서성였다.

그러던 중 성동일은 "지금까지 (압력솥 뚜껑을) 열림으로 해놨다"라고 말해 김희원을 놀라게 했다. 성동일은 "나도 압력밥솥은 처음 해봤다"라며 다소 주눅든 목소리로 말했다. 성동일은 "센 불로 할까?"라고 묻자 김희원은 "일단은 딸랑딸랑은 해줘야할 것 같다"라며 만류했다. 이에 성동일은 "중불 끝나고 강불 5분만 더 하고 끝내자"라고 결단을 내렸다.

그 사이 이하늬는 뚝딱 참나물 무침을 만들어냈다. 공명 역시 수저를 놓으며 상차림을 마쳤다. 동생들의 바지런함에 성동일은 더욱 초조함을 감추지 못했다. 다행히 알람까지 맞춰가며 요리한 누룽지 백숙은 진한 육수를 자랑했다.

이제 관건은 다름 아닌 누룽지. 성동일은 냄비 위에 판판한 그릇을 얹은 채 뒤집었다. 떨리는 마음으로 냄비를 들어 올렸지만 그릇 위에 자리한 것은 백숙뿐이었다. 누룽지가 냄비 밑바닥에 달라붙었기 때문. 성동일과 김희원은 다시 한번 냄비를 뒤집고 밑바닥을 손으로 탕탕 쳐 누룽지를 떨어트리는 데 성공했다.

드디어 식사 시간. 백숙을 맛 본 이하늬는 "선배님, 진짜 맛있다"라며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공명 역시 뜨거워 어쩔 줄 몰라하면서도 바삐 숟가락을 놀렸다. 걱정하던 성동일도 "맛있다. 진짜 죽 맛이 난다"라며 만족감을 표했다. 이하늬의 참나물 무침 또한 호평받았다. 막내 공명과 이하늬에게 닭다리를 건네는 성동일의 자상함, 퍽퍽살을 좋아하는 김희원까지. 네 사람은 찰떡궁합을 자랑하며 즐겁게 식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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