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경향신문]
VR로 되살린 딸에 집착한 엄마
■드라마 스페셜 2021 <희수>(KBS2 오후 11시25분) = 주은(전소민)과 태훈(박성훈)은 여섯 살 난 딸 희수(김윤슬)를 교통사고로 잃고 슬픔에 빠져 있다. 망가져가는 주은을 볼 수 없었던 태훈은 가상현실(VR) 프로그램 개발자인 친구 준범(김강현)의 권유로 딸 희수를 VR로 복원한다. 다시 행복을 찾을 것만 같았던 가족은 인공지능(AI) 희수에 대한 주은의 집착에 점점 파국으로 치닫는다.
‘오징어 게임’ 알리, ‘핵인싸’였네
■나 혼자 산다(MBC 오후 11시10분) = <오징어 게임>을 통해 단숨에 월드 스타가 된 배우 아누팜 트리파티의 한국살이가 공개된다. 올해로 한국 생활 11년차인 그는 동네에 떴다 하면 친구와 마주치는 ‘핵인싸’ 라이프를 보여준다. 모교 근처 반지하 자취방에서 살고 있는 아누팜 트리파티는 훈민정음컵을 사용하며 바닥에 나비다리로 앉아 소파를 등받이로 쓰는 등 친근한 모습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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