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X수지, 한류 남녀 연기자상 "좋은 작품으로 만날 것"[서울드라마어워즈]

이하나 2021. 10. 21.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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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 수지가 한류 남녀 연기자상을 수상했다.

이날 한류 남녀 연기자상에서 남자 부문에는 '빈센조' 송중기가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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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송중기, 수지가 한류 남녀 연기자상을 수상했다.

10월 21일 오후 상암 MBC 공개홀에서는 ‘서울드라마어워즈 2021’가 개최 됐다.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중, 비대면 형태로 진행 됐다.

이날 한류 남녀 연기자상에서 남자 부문에는 ‘빈센조’ 송중기가 수상했다. 다른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한 송중기는 영상을 통해 “‘빈센조’ 그리고 빈센조 까사노를 너무나 많이 사랑해주셔서 이렇게 뜻깊은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것 같다”며 “‘빈센조’를 사랑해주신 많은 국내외 팬들에게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좋은 작품으로 여러분들에게 즐거움 드릴 수 있도록 하루빨리 찾아오도록 하겠다. 항상 건강 유의하시고 행복하시길 빌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수지는 ‘스타트업’으로 여자 부문을 수상했다. 영상을 통해 수지는 “‘스타트업’이라는 드라마가 끝난 지 벌써 1년이 되어가는 것 같다. 이렇게 상까지 받으니까 촬영할 때 좋았던 기억들이 떠오르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스타트업’이라는 드라마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어서 이런 상을 받을 수 있게 된 것 같다. 정말 너무 영광이고 촬영하면서 고생했던 많은 스태프 분들, 동료 선배님들, 동료분들에게 영광을 드리겠다. 다시한번 ‘스타트업’이라는 작품을 사랑해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좋은 작품, 좋은 캐릭터로 찾아 뵙겠다”고 덧붙였다. (사진=서울드라마어워즈 2021)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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