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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정→박민영 '거침없이 하이킥' 식구, 15년 만에 재회

황채현 온라인기자 입력 2021. 10. 21.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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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MBC 제공


전설의 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이 돌아온다.

2006~2007년 방영된 이후 첫 방송 15주년을 맞아, 지금까지 유튜브 등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 가족들이 15년 만에 한 자리에 뭉쳤다.

MBC ‘다큐플렉스’가 ‘청춘 다큐 - 거침없이 하이킥 편’을 공개한다. 이는 오는 28일 첫 방송이 공개될 예정이다. 하이킥 멤버들 섭외에 나선지 다섯 달 만이다.

‘청춘 다큐 - 거침없이 하이킥 편’은 극 중 부부 역할이었던 이순재, 나문희 두 대배우를 시작으로 정준하, 박해미, 정일우, 김혜성 등 이순재 가족이 모두 한 자리에 모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 중에서도 하이라이트는 ‘거침없이 하이킥’의 이순재 집 세트를 그대로 재현한 촬영장에서 만남이 이뤄졌다. 15년 만에 ‘그 때 우리집’에 돌아온 출연진들은 모두 세트를 둘러보며 깊은 감회에 젖어들었다.

극 중 학교 일짱이면서 서민정을 향한 순애보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배우 정일우는 당시 윤호 모습 그대로 가죽재킷을 걸치고 세트장에 나타났다.

정일우는 “제가 하이킥 세트 마지막 날 사실 울었다. 이젠 다시 못 올 공간이고 이제는 나에게 추억이 되어버릴 것 같다는 생각에 굉장히 마음이 아팠는데 다시 여기로 오니까 굉장히 감회가 새롭고 약간 울컥하기도 하고. 거의 한 15년 만에 왔는데 그대로 오니까 더 신기한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MBC 제공



MBC 제공


민호 역의 배우 김혜성 역시, 그간 연예계 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가 당시와는 사뭇 달라진 모습으로 가족들 앞에 나타나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혜성은 “이렇게 다 같이 볼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간혹 했다”며 “제가 당연히 연락을 드리고 해야 했는데 죄스러운 마음도 있고, 기쁘고 울컥하는 마음이 제일 큰 것 같다”고 ‘거침없이 하이킥’ 가족들이 재회하는 기쁨을 전했다.

처음 공개된 티저 영상에, ‘거침없이 하이킥’이 배출한 또 다른 주역들 역시 출연을 예고해 시청자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배우 박민영은 민호의 여자 친구이자 미스터리한 비밀을 가진 소녀 유미 역으로 데뷔해, 이후 톱 여배우 반열에 올라섰다. 작품 활동 이외의 출연을 거의 하지 않는 그녀가 이 다큐멘터리에 출연한다는 사실만으로도 하이킥에 대한 애정을 확인할 수 있다는 게 제작진의 전언이다.

배우 서민정의 등장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극 중 최민용과 정일우 사이에서 삼각 러브라인을 형성하며 ‘민민 vs 윤민’의 신데렐라로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다. 현재 뉴욕에서 평범한 주부로 생활하고 있는 그가 어떻게 카메라 앞에 서게 되었는지, 그가 이 다큐멘터리에서 극중 상대역이나 다른 멤버들과 어떤 만남이나 케미를 보여줄 것인지에도 하이킥 팬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시청자들에게 반가움과 울컥함을 불러일으킬 MBC ‘다큐플렉스’ 청춘다큐 -거침없이 하이킥 편은 총 2부작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그 1부는 29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황채현 온라인기자 hch5726@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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