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연, 김주령과 연기 약자 배틀 "엉엉 울기도".. 유재석, 재산 공개에 당황? (유퀴즈)

정호연이 김주령과 ‘연기 약자’ 지목 배틀을 벌였다고 밝혔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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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수)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 127회 ‘소문의 진실’ 편에서는 조세호의 사촌 형 조현권 신부, 최강 댄스커버 땡깡 남매, 아이들에게 빵을 선물하는 제빵사 김쌍식, 83개국 1위 ‘오징어 게임’ 정호연이 출연해 인생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유재석은 정호연에게 ‘오징어 게임’ 촬영장 분위기에 대해 물었다. 정호연은 “현장 분위기 너무 좋았다. 정말 많은 선배님들이 ‘이런 현장은 처음이다’라고 하실 정도였다”라고 답했다. 함께 출연한 이정재, 박해수 등 선배들의 배려로 편하게 촬영할 수 있었다는 것.

또한, 정호연은 “김주령 선배님이랑 같이 얘기를 많이 나눴었다”라며 서로 붙잡고 연기 약자 배틀을 하기도 했다고. 정호연은 연기 고민에 “언니 붙잡고 엉엉 울었다”라며 당시를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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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호는 ‘오징어 게임’ 속 상황이라면 바로 탈락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유재석이 “456억이 생긴다면?”이라며 드라마 속 설정에 대해 언급하자, 정호연이 “뭐 하실 것 같나?”라며 다시 질문했다. 그러자 조세호가 “거의 근사치 있지 않나?”라며 유재석의 재산을 추측했다. 당황하던 유재석은 “재산을 공개하라는 건가?”라며 발끈했다.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근사치 정도는 있대ㅋㅋㅋ”, “조세호가 일반인이 물어볼 만한 질문해서 좋음”, “정호연 성격 좋아 보인다. 긍정적이라 잘되나 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은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40분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tvN 화면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