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호 폭로' 前 여친 "사과 받아, 무너지는 모습에 마음 무거워"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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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선호의 사생활을 폭로했던 전 여자친구 A 씨가 입장을 밝혔다.
A 씨는 20일 폭로글을 올렸던 커뮤니티에 "제 글로 인해 많은 분들에게 의도치 않은 피해를 드린 것 같아 죄송하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제 글로 인해 많은 분들에게 의도치 않은 피해를 드린 것 같아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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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배우 김선호의 사생활을 폭로했던 전 여자친구 A 씨가 입장을 밝혔다.
A 씨는 20일 폭로글을 올렸던 커뮤니티에 "제 글로 인해 많은 분들에게 의도치 않은 피해를 드린 것 같아 죄송하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저와 그분 모두 진심으로 사랑했던 시간이 있는데 저의 일부 과격한 글로 인해 한순간 무너지는 그의 모습에 저도 마음이 좋지 않다. 그분에게 사과받았고, 서로 오해한 부분이 있었던 것 같다"라고 전했다.
A 씨는 "더 이상 사실과 다른 내용이 알려지거나 저나 그분의 이야기가 확대 재생산되지 않기를 바란다. 이번 일로 많은 분들께 큰 피해를 드린 것 같아서 마음이 무겁다"라고 털어놨다.
김선호는 최근 A 씨의 폭로로 인해 사생활 논란에 휩싸였다. A 씨는 김선호가 교제 당시 임신한 자신에게 낙태를 종용했으며, 이후에는 이별을 통보했다고 주장해 커다란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사흘간 침묵하던 김선호는 이날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얼마 전 제 이름이 거론된 기사가 나가고 처음으로 겪는 두려움에 이제야 글을 남기게 됐다. 그분과 좋은 감정으로 만났다. 그 과정에서 저의 불찰과 사려 깊지 못한 행동으로 그분에게 상처를 줬다"라고 자신의 잘못을 인정했다.
이하 A 씨가 올린 글 전문
제 글로 인해 많은 분들에게 의도치 않은 피해를 드린 것 같아 죄송합니다.
저와 그분 모두 진심으로 사랑했던 시간이 있는데 저의 일부 과격한 글로 인해 한순간 무너지는 그의 모습에 저도 마음이 좋지 않습니다. 그분에게 사과 받았고, 서로 오해한 부분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더 이상 사실과 다른 내용이 알려지거나 저나 그분의 이야기가 확대 재생산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이번 일로 많은 분들께 큰 피해를 드린 것 같아서 마음이 무겁습니다.
이 글은 곧 내리겠습니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김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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