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대디' 정찬, 자연인 상태로 등장 → 연년생 남매 새빛 · 새찬 공개 "극과극 성격" ('내가 키운다') [종합]

이예슬 입력 2021. 10. 20.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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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키운다' 정찬이 연년생 아이들을 공개했다.

20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 JTBC 예능 '용감한 솔로 육아–내가 키운다' 에는 싱글대디 정찬이 출연했다.

정찬은 "솔로 육아 6년차다. 이혼을 아이들이 심각하게 인지하기 전에 해서 수월하게 넘어갔는데 지금 어느정도 이해하고 있을지 걱정이다"라고 털어놨다.

아이들의 공부책상이 거실 정중앙에 위치해 있었고 정찬은 "아이들에게 공부하는 버릇을 들이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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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예슬 기자] '내가 키운다' 정찬이 연년생 아이들을 공개했다.

20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 JTBC 예능 '용감한 솔로 육아–내가 키운다' 에는 싱글대디 정찬이 출연했다.

게스트로는 싱글대디 정찬이 출연했다. 정찬은 육아팁을 적어가기 위해 수첩을 들고 나왔다. 이에 김나영은 “김구라씨도 수첩 준비해야 하는거 아니에요?”라며 기습 질문했고 김구라는 “아이가 태어나서 1년은 누워있으니 아직은 괜찮다”고 답했다.

정찬은 VCR에 수척한 얼굴로 등장했다. 이에 패널들은 “자연인 아니야?”라며 그를 놀렸다. 정찬은 “10살된 딸, 9살 된 아들을 키우고 있는 아빠”라고 본인을 소개했다. 그는 2015년에 협의 이혼했다고.

정찬은 “솔로 육아 6년차다. 이혼을 아이들이 심각하게 인지하기 전에 해서 수월하게 넘어갔는데 지금 어느정도 이해하고 있을지 걱정이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내가 하고 있는 육아가 아이들에게 정말 도움이 되는지도 잘 모르겠다. 육아는 컸다고 해서 쉬워지는 건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성인이 되어 사회에 나가기 전에 충분한 예방주사를 맞춰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정찬의 육아 일상이 공개됐다. 아이들의 공부책상이 거실 정중앙에 위치해 있었고 정찬은 “아이들에게 공부하는 버릇을 들이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본 채림은 “저도 꿈이다. 저렇게 거실 한가운데 공부 책상 두고 싶다”고 말했다.

아들 새찬이 제일 먼저 기상했고 뒤이어 첫째 새빛이가 기상했다. 아들은 정찬과 똑닮은 외모를 자랑했다. 아이들은 눈을 뜨자마자 생수를 벌컥벌컥 마셨다. 7시경 기상한 딸 새빛은 일어나자마자 유튜브를 시청했다. 정찬은 “8시 이전은 자유시간이다. 뭘 하든 터치 안 한다”고 말했다.

정찬은 아이들에 대해 “현실남매”라고 말했다. 그는 “아들은 정적인 활동을 선호한다. 한 번 앉으면 3시간은 거뜬하다. 그림에도 소질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딸은 직접 해보고 만져봐야 직성이 풀리는 행동파다. 액티비티도 즐길 줄 안다”고 말했다.

/ys24@osen.co.kr

[사진] JTBC '용감한 솔로 육아–내가 키운다' 방송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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