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IS] 슈가, '마이 유니버스' 리믹스 버전 발표 "기쁘고 영광"
그룹 방탄소년단(BTS)과 밴드 콜드플레이(Coldplay)가 협업한 '마이 유니버스'(My Universe)가 슈가에 의해 재탄생했다.
19일 자정 콜드플레이는 공식 SNS 계정을 통해 방탄소년단 멤버 슈가가 리믹스한 '마이 유니버스'를 공개했다. 원곡 '마이 유니버스'가 일렉 기타에 기반한 록 사운드에 중점을 뒀다면, 슈가의 손에서 재탄생한 '마이 유니버스'는 다채로운 EDM 악기 소스들이 더해져 청량한 느낌을 자아냈다.
이를 접한 콜드플레이 멤버들은 슈가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들은 트위터를 통해 "리믹스를 멋지게 해준 슈가에게 고맙다. 그는 뛰어난 프로듀서다"라고 밝혔다. 또한 슈가의 본명인 민윤기를 가르키는 '#YOONGI'를 해시태그하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슈가 역시 기쁨을 표현했다. 슈가는 이번 리믹스 작업에 대해 "어릴 적부터 좋아했던 콜드플레이와 협업하게 되어 너무 기쁘고 리믹스에 참여하게 되어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방탄소년단, 콜드플레이 두 가수의 이름만으로도 크게 화제를 모았던 '마이 유니버스'는 10월 9일 자 빌보드 '핫100' 차트에서 1위에 오르며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콜드플레이와 방탄소년단이 직접 작사, 작곡했으며 유명 작곡가인 맥스 마틴이 프로듀싱에 참여했다. 이번 리믹스 버전은 두 팀이 최근 뉴욕에서 만나 함께 점심을 먹으며 했던 대화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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