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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려달라" 김선호, 이런 민폐가 어딨나..불똥 제대로 튄 '갯마을 차차차'·신민아 [종합]

입력 2021. 10. 19. 11:40 수정 2021. 10. 19.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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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김선호가 대세에서 '민폐'로 전락했다. 그의 사생활 논란으로 광고계에 이어 '갯마을 차차차' 상대역인 신민아에게도 불똥이 튄 것.

앞서 1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대세 배우 K 모 배우의 이중적이고 뻔뻔한 실체를 고발합니다'라는 제목의 폭로글이 게재됐다.

지난해 초부터 'K 배우'를 만났다는 작성자 A 씨는 "소중한 아기를 지우게 하고 혼인을 빙자해 일방적인 희생을 요구했던 그의 인간 이하의 행동들로 정신적, 신체적인 트라우마가 심한 상태이다. 제 입에서 낙태하겠단 얘기를 들을 때까지 거짓 회유를 했고, 아이를 지운 후 K 배우는 태도가 달라졌다. 혼인 빙자, 낙태 회유까지 했던 사람인데 새벽에 전화 한 통으로 끝낸 게 그와의 마지막이었다. 저한테 잘못했던, 낙태했던 얘기에 대한 진심 어린 사과나 언급 없이 혹시라도 제가 그 얘기를 꺼낼까 봐 머리 쓰면서 협박과 회유로 헤어짐을 일방적으로 통보했다. 저는 그 때문에 사람들 몰래 부동산 비용까지 위약금까지 물어가며 이사하고 자동차 번호판도 바꾸고 모든 걸 그에게 맞췄었다. 결국 자기 광고 위약금 무서워서 저와 강아지를 무책임하게 버린 것에 대한 후회라도 하길 바란다"라는 주장을 펼쳐 충격을 안겼다.

이후 해당 글이 확산되며 'K 배우'는 이내 김선호로 지목됐다. 의혹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이미지에 큰 치명타를 입게 됐지만, 김선호 측은 어떠한 입장도 밝히지 않고 입을 굳게 다문 채 침묵을 택한 바.

김선호가 뒤로 숨어버린 사이, 그 피해는 고스란히 광고계와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팀이 떠안게 됐다. 파문이 일고 있지만 침묵한 김선호 탓에 그를 모델로 기용한 업체들은 김선호 관련 콘텐츠를 비공개로 전환했고, 신민아는 결국 오늘(19일) '갯마을 차차차' 종영 기념 인터뷰를 돌연 취소했다.

신민아 측은 18일 밤 "급작스럽게 인터뷰가 연기되어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 추후에 인터뷰 날짜가 결정되는 대로 다시 공지드리도록 하겠다"라고 취소 및 잠정 연기를 알렸다.

"회사 내부 사정"이라는 이유를 전했지만, 상대역인 김선호 논란 여파로 해석되고 있다.

이번 작품으로 명실상부 로코퀸의 저력을 발휘한 신민아뿐만 아니라 '갯마을 차차차' 출연진은 시청자들의 성원과 호평을 만끽할 새 없이 눈치를 보는 상황이 된 것. 김선호의 불미스러운 이슈로 얼룩지며 애꿎은 '갯마을 차차차' 배우들의 일정에도 제동이 걸리고 뜻밖에 수습까지, 난감하기 이를 데 없다.

이 가운데 뒤늦게 전한 김선호 측 입장문은 안일한 모습으로 실망감과 비난을 더했다.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 측은 19일 오전 "빠른 입장을 드리지 못한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 당사는 현재 익명으로 올라온 글의 사실 관계를 파악하고 있다. 사실 관계가 아직 명확히 확인되지 않은 만큼 조금만 더 기다려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 좋지 않은 일로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 전한다"라는 공식 입장을 내놨다. 3일이나 늑장 대응으로 사태를 키웠음에도 무엇 하나 명확하게 해명하지 못하며 황당함을 자아냈다.

당장 내일(20일) 앞두고 있던 '갯마을 차차차' 종영 인터뷰도 19일, "20일 진행 예정이었던 김선호의 '갯마을 차차차' 종영 인터뷰는 내부 사정으로 인해 취소되었다. 빠르게 입장을 전달드리지 못한 점, 죄송하다"라고 뒤늦게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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