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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무조건" 거미, ♥조정석 사랑꾼 면모+14개월 父 판박이 딸 자랑 ('미우새')[종합]

정안지 입력 2021. 10. 17.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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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거미가 남편 조정석, 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1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는 거미가 게스트로 출연해 가창력 뒤에 가려진 솔직 털털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거미는 등장하자 마자 자신의 히트곡들을 무반주로 열창하며 순식간에 스튜디오를 장악했다.

거미는 배우 조정석과 2018년 결혼해 4년차가 됐다. 김종국의 어머니는 "가수분이 왜 연기자와 결혼을 하셨나"라며 부러움에 질문을 던졌다. 이에 조정석과 절친한 사이인 신동엽은 "조정석 씨가 뮤지컬 배우로 바쁘게 활동 중일 때 그때 만나서 거미 씨를 따라다닌 걸로 알고 있다"고 했다.

이에 거미는 "저도 영화나 드라마를 너무 좋아하고 오빠는 음악을 너무 좋아해서 이야기가 너무 잘 통한다"고 했다.

신동엽은 "얼마 전에 정상훈 씨 집에 잠깐 갔는데 조정석 씨가 놀러왔다"며 "밥 먹고 소주 한잔 했는데 느낌상 한 두 시간에 한번 씩 전화를 계속 하더라"고 했다. 거미는 "오빠가 계속 해준다. 괜찮다고 해도 자꾸 알려준다"고 했고, 신동엽은 "사랑하는 모습이 보기가 좋다. 아기도 돌 지나서 너무 예쁠 때다"고 했다. 그러자 거미는 "너무 예쁘다"면서 "딸이 너무 눈에 밟혀서 더 전화를 자주하는 것 같다"고 했다.

손 맛이 대단하다는 거미. 완도의 딸이라는 거미는 "엄마가 워낙 잘하신다. 옆에서 보고 먹어본 게 있어서 그렇다"면서 "고향이 완도군 내 섬이다. 섬에 거미 길, 조정석 길이 생긴다고 하더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아이가 보고 싶어서 밖에 나갔다가 운 적 있다는 거미. 그는 "14개월이다. 육아가 힘들긴 하지만 너무 예쁘고 행복한 마음이 커서 마음이 애틋한 게 힘든 거 같다"며 "외모 쪽은 아빠를 닮았다. 아기 때 사진과 거의 비슷하다. 가수들 목 풀 때 부르르 하는데 딸이 그걸 진짜 잘한다. 내가 하면 꼭 따라한다. 목청이 좋다"며 딸 생각에 웃었다.

이어 거미는 조정석에 대해서는 "재미있을 때도 있고 과묵하고 진지할 때도 있다"며 "워낙 위트 있고 따뜻한 사람이다"고 했다.

둘째 계획을 묻는 질문에 거미는 "동엽 오빠가 알고 계시더라"며 웃었다. 신동엽은 "조정석 씨와 밥을 먹다가 '둘째 계획은?'이라 물어봤더니 '무조건 낳을겁니다'고 하더라"고 했고, 거미는 "나는 모르고 있었다"고 웃었다.

거미는 조정석과의 관계를 안 가족의 반응을 묻는 질문에 "친한 친구처럼 오래 지났다"고 했다. 이어 "가족들도 같이 많이 만났다. 주변 분들은 우리 가족들과 친하다. 내가 없이도 만난다"며 "남편도 그런 경우가 많아서 가족들이 오히려 놀렸다"며 웃었다.

이어 거미는 시댁에서는 어떤 반응이었냐는 말에 "오빠 큰 형님이 '화면보다는 실물이 안 무섭게 생겼다'고 하시더라"며 "노래방 간 적도 있다. 다들 노래 잘하시고 흥이 많다. 시댁도 친정도 내가 마이크 잡을 시간이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어머님이 연세가 많으신데 춤도 잘 추시고 '어른아이'에 리듬을 타시는 데 어린 친구들보다 더 요즘 춤을 추신다"고 했다.

또한 '조정석이 요리를 잘 하느냐'는 질문에는 "요리는 하면 굉장히 잘 할 것 같은데 내가 기회를 안 준다"며 "요즘에는 고기에 관련된 건 오빠가 다 한다"고 했다. 이어 '다시 태어나도 조정석 씨와 결혼 할거냐'는 질문에 거미는 "다시 안 태어날 생각이었다"면서도 "오빠가 나와 한다고 하면 너무 감사하게"라며 쑥스러운 미소를 지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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