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닮사' 신현빈, 고현정에 의미심장 발언 "아무도 김수안 안 가르쳐"[별별TV]

여도경 기자 2021. 10. 14.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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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닮은 사람'의 신현빈이 고현정에게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정희주가 "너 리사 때리고 나서 뭐라고 한 거니"라고 묻자 구해원은 "그만 하라고 했어요. 내가 다 알고 있으니까. 남의 노력이나 재능을 사는 걸 탓할 순 없죠. 하지만 사람에 대한 예의가 없는 건 다른 문제예요. 아무도 리사에게 그걸 가르쳐주지 않아서 그렇게 됐겠죠. 리사는 아직 어리니까 달라질 수 있어요. 그랬다고 제가 잘했다는 건 아니에요. 저도 제가 왜 그렇게 화를 냈는지 지금 생각하면 이해가 안 돼요"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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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여도경 기자]
/사진=JTBC '너를 닮은 사람' 방송화면 캡처
'너를 닮은 사람'의 신현빈이 고현정에게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14일 오후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너를 닮은 사람'에서 정희주(고현정 분)가 구해원(신현빈 분)을 찾아갔다.

이날 정희주는 "어젯밤에 리사가 많이 아팠어. 병원에 실려갈 정도로. 심리적인 이유라는데 너 때문인 거 같아. 리사가 널 본 거 같은데 충격이 왔나봐. 내 작업실에 온지 몇 시간이나 지났는데 뭘 하고 있었니"라고 따졌다.

이어 "리사가 그 일에 대해서 말을 안 해. 상담 선생님은 리사가 화난 이유에 대해서 외면하고 있는 거 같대. 그러다 터지면 어제 같은 사단이 나는 거고. 리사 그 일 전에는 잘 웃고 착하고 순한 아이였어. 이런 일 없었어"라고 했다.

정희주는 "정말 없었어요? 학부모들은 자기 애는 이상할 거라고 생각을 안 해. 친구나 선생이 나쁜 물을 들이지 않을까 그거만 걱정해"라며 받아쳤다.

정희주가 "너 리사 때리고 나서 뭐라고 한 거니"라고 묻자 구해원은 "그만 하라고 했어요. 내가 다 알고 있으니까. 남의 노력이나 재능을 사는 걸 탓할 순 없죠. 하지만 사람에 대한 예의가 없는 건 다른 문제예요. 아무도 리사에게 그걸 가르쳐주지 않아서 그렇게 됐겠죠. 리사는 아직 어리니까 달라질 수 있어요. 그랬다고 제가 잘했다는 건 아니에요. 저도 제가 왜 그렇게 화를 냈는지 지금 생각하면 이해가 안 돼요"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여도경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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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도경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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