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제시카 캠-엔글 "한국부터 중국까지 아시아 콘텐츠 내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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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 캠-엔글 월트디즈니 컴퍼니 아태지역 콘텐츠 및 개발 총괄이 내년 디즈니+ 라인업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13일 오후 디즈니 라이브 생중계 채널을 통해 디즈니+의 APAC 콘텐츠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쇼케이스에서는 루크 강 월트디즈니 컴퍼니 아태지역 총괄 사장, 제시카 캠-엔글 월트디즈니 컴퍼니 아태지역 콘텐츠 및 개발 총괄이 참석해 디즈니+의 신작 라인업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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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제시카 캠-엔글 월트디즈니 컴퍼니 아태지역 콘텐츠 및 개발 총괄이 내년 디즈니+ 라인업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13일 오후 디즈니 라이브 생중계 채널을 통해 디즈니+의 APAC 콘텐츠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쇼케이스에서는 루크 강 월트디즈니 컴퍼니 아태지역 총괄 사장, 제시카 캠-엔글 월트디즈니 컴퍼니 아태지역 콘텐츠 및 개발 총괄이 참석해 디즈니+의 신작 라인업을 공개했다. 또한 디즈니+를 통해 공개되는 한국 콘텐츠 '너와 나의 경찰수업'의 강다니엘·채수빈, '그리드'의 서강준·이시영, '키스 식스 센스'의 윤계상·서지혜·김지석, '무빙'의 류승룡·한효주·조인성·박인제 감독·강풀 작가 등이 참여했다.
제시카 캠-엔글 총괄은 "각 지역의 창의적인 인재들과 함께 진정성 있는 콘텐츠를 준비 중이다. 이런 콘텐츠를 전 세계 1억명 이상 구독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 드라마부터 스릴러는 물론 인기 애니메이션과 엄선된 버라이어티 쇼 등 다양한 콘텐츠 라이브러리를 선보일 것이다. 한국, 일본, 인도네시아, 중국 등의 콘텐츠도 소개된다. 모두를 위한 콘텐츠가 준비되어 있다"고 소개했다.
디즈니+는 2019년 디즈니가 출시한 가입형 온라인 스트리밍 OTT 서비스다. 디즈니는 물론 픽사, 마블, 스타워즈, 내셔널 지오그래픽, 스타 등 자사 브랜드의 영화와 TV시리즈 콘텐츠를 제공해 출시 2년 만에 가입자 1억 1600만명을 돌파, 넷플릭스와 함께 전 세계 OTT 시장을 장악한 OTT 강자로 떠올랐다. 디즈니+는 오는 11월 12일부터 디즈니+ 공식 웹사이트 혹은 안드로이드 및 iOS 앱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구독료는 월 9900원 또는 연간 9만9000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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