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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은·야옹이→이지현, 용기있는 싱글맘이 허무는 세상의 편견 [스타와치]

박은해 입력 2021. 10. 14.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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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쥬얼리 출신 이지현이 두 아이의 싱글맘 일상을 공개했다.

우리동네 B tv '힐링산장 - 줄을 서시오2'로 오랜만에 방송에 복귀한 그는 두 번의 이혼, 공황장애, 아이들과 경제적 고민에 관한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기증받은 정자로 아이를 낳으며 자발적 비혼모가 된 사유리, 자폐증이 있는 아들 민이를 홀로 키우는 오윤아, 이혼 후 싱글맘으로 인생 2막을 연 조윤희, 채림, 김나영, 김현숙 등이 방송을 통해 육아 일상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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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은해 기자]

최근 쥬얼리 출신 이지현이 두 아이의 싱글맘 일상을 공개했다. 우리동네 B tv '힐링산장 - 줄을 서시오2'로 오랜만에 방송에 복귀한 그는 두 번의 이혼, 공황장애, 아이들과 경제적 고민에 관한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지난 2013년 7살 연상 회사원과 결혼한 이지현은 이혼 후 2017년 의사와 재혼했지만 지난해 8월 파경 소식을 전했다. 현재 이지현은 9살, 7살 두 아이를 홀로 키우고 있다.

이지현의 고백처럼 자신이 싱글맘이라는 사실을 직접 밝힌 스타들이 적지 않다. 기증받은 정자로 아이를 낳으며 자발적 비혼모가 된 사유리, 자폐증이 있는 아들 민이를 홀로 키우는 오윤아, 이혼 후 싱글맘으로 인생 2막을 연 조윤희, 채림, 김나영, 김현숙 등이 방송을 통해 육아 일상을 공개했다.

인기 웹툰 '여신강림' 작가이자 인플루언서 야옹이도 자신의 SNS를 통해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목숨보다 소중한 꼬맹이가 있다. 목숨보다 소중히 여기며 지켰고 여전히 지키고 있는 존재다. 아이를 키우면서 새로운 사랑을 배웠고 철이 들었다"며 "한 손으로 원고 쓰고, 다른 한 손으로 아이 밥을 먹이며 그렇게 지나온 힘든 시간들이 있었다. 언어가 또래보다 느려서 치료실 다니느라 여기저기 뛰어다니며 고군분투하고 있다. 웹툰 작가일 뿐이지만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받고 있기도 해서 이렇게 공개적으로 개인사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남편과 이혼 후 딸을 키우고 있는 정가은은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 "딸 소이가 6살이니 아직은 아빠의 부재에 대해 (잘 모른다). 지금은 그냥 아빠가 많이 바쁘다고만 얘기하고 있는데 언젠가는 정확하게 얘기를 해줘야 하지 않냐"며 고민을 털어놓았다. 그러면서 정가은은 "평상시에 이런 얘기를 많이 한다. 어떤 집은 엄마가 없기도 하고, 할머니가 없기도 하고, 가족 구성원은 다 다를 수 있으니 유치원 가서 달라도 네가 절대 이상하게 생각하면 안 된다고"라며 딸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유명인들의 용기 있는 고백은 세상을 바꾼다. 한부모 가정이 결코 이상하거나 잘못된 것이 아닌 또 다른 가족의 형태 중 하나일 뿐이라는 인식이 점차 퍼지고 있다. 사유리는 자발적 비혼모로서 아들 젠과 함께 육아 예능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 중이다. 다양한 이유로 혼자 아이를 키우게 된 이들이 모임을 결성해 각종 육아 팁과 정보를 공유하고 서로의 일상을 관찰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JTBC '용감한 솔로 육아-내가 키운다'도 색다른 기획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사유리는 "싱글맘이 불편할 수 있지만 불쌍하거나 창피한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가족이 어떤 형태를 띠고 있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아이에게 넘치는 사랑을 주고 아껴줄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 충분하다. 용기 있게 싱글맘이라는 사실을 밝히고 세상의 편견을 조금씩 허무는 이들의 앞으로 행보에 기대가 모인다.

(사진=B tv '힐링산장 - 줄을 서시오2' 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야옹이 작가 인스타그램)

뉴스엔 박은해 pe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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